언제부턴가 부모님이 건강하신거 그거 하나만으로도 행복했는데

지금은.

내 자신이 행복해졌으면 한다.

내일 회사가는게 두렵고.

언젠가 짤린다는게 두렵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잘 모르겠다.

무작정 열심히 산다고 행복해질까 ?

아니면. 그냥 무슨 욕을 먹더라도 우직하게 버티는게 행복해지는 것일까 ?

정말 친한 친구가 나한데 도움을 많이 주었지만.

정작 나는 변한게 없이 그대로다.

아주 가끔은 죽은 사람이 부러워 질때가 있다.

이렇게 살지 않아도 되니까.

내 인생 정말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