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웃대 형님들 늅늅이지만 답답한 마음에 질문좀 드립니다ㅠㅠ
건물 하자보수에 대해 어떻게 진행하고 책임은 또 누구에게 있으며 비용은 누가 부담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일단 현재까지의 상황은

신축 건물 매매

벽에 곰팡이 생기고 창문 잠금장치 없는 등 하자 내용 인지

세대주 대표가 예치금 돌려받고 보수공사 진행 후 남은 금액 세대주들이 나눠가지자고 의견 제시

세대주들이 동의（본인 포함）하여 예치금 돌려받고 보수공사 업체와 컨텍하여 보수공사 진행

전 세대에 곰팡이 현상 원인이 옥상 누수로 밝혀짐

옥상 보수공사 및 울고 곰팡이 생긴 벽지 새로 도배

이렇게 사건이 일단락된줄 알았는데....

본인 세대에 곰팡이 재발

하사보수업체 연락하여 방문확인 결과 천장 에어컨 결로현상으로 추정

에어컨 업체불러 천정까지 열어서 확인해봤으나 결로현상 없으며 곰팡이가 위쪽에 몰려있는 것으로 보아 위쪽층에서 물이 내려왔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결론 받음

해당 내용 하사보수 업체에 전달

업체에서 세대주 대표에게 전달

세대주 대표에게 예치금이 얼마 남지 않아 공통 내용이 아닌 세대 문제는 본인이 부담하기로 회의때 얘기했으니 본인이 알아서 하라는 대답 받음

이렇게 진행됐습니다
이제와서 드는 생각은 예치금 받지 말고 하자보수 기간 보장받을 걸이란 생각이지만 이미 늦었네요ㅠㅠ
아무튼 현재 집 한쪽 벽면 위쪽에만 곰팡이가 생긴 상태고 원인 찾으려면 천정까지 열어서 빠르면 하루 늦으면 5일까지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기간도 기간이고 돈도 적은 돈이 아니고 원인 찾으면 해당 문제에 대한 공사진행과 곰팡이 생기고 울어버린 벽지도 새로 도배해야해서 일이 너무 커지는데 억울한게 문제있는 벽면에 물과 관련된게 에어컨 뿐인데 에어컨에 문제가 없다고 하니 제 세대에서 발생한 문제는 아닐꺼 같은데 원인찾고 보수공사 진행을 제가 해야 한다는 겁니다

비슷한 사례가 있으시거나 잘 아시는 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