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에는 여자들 대신 온갖 잡일에 동원되고 반에서 여자들에게 맞아도 남자라 아무말 못하고 같은 잘못저질러도 여자들은 손바닥 맞거나 면죄될때 혼자만 엉덩이 빠따로 쳐맞고 철없다 철없다 정신연령이 낮다 이따위 소리만 실컷듣고 울어도 남자새끼가라며 욕만 쳐듣고 살다가
대학와서 생활비도 부족한데 첫 소개팅과 미팅에서 돈한푼 안내는 여자들위해 돈 다쓰고 고작 커피한잔 얻어 먹고 좋아하고 저지르지도 않은 성폭행 성희롱의 잠재적 가해자로 지목받으며 되도않은 부채의식을 느끼며 잘생기지못한 일반남성은 당나귀 취급이나 받으면서 과생활하고 어깨가 좁다느니 키가 작다느니같은 성희롱 발언도 일상에서 듣다가
군대가서 여자애들 교환학생가고 여행가는 사진에 좋아요나 눌리며 노예같은 삶을 보내며 피같은 청춘버리고 왔더니 보상은 커녕 군무새라고 조롱받고 아재라느니 화석이라느니 개소리들으며 위축된 마음 부여잡고 열심히 적응해서 취직하려고 고군분투하는데 남자들은 취직 쉬워서 좋겠다는 헛소리나 듣고 정작 가산점이나 제도적 혜택은 하나도 받지 못하고
어렵사리 취직해서 결혼하려고보니 모아둔 돈은 없고 돈을 모으려니 여행은 고사하고 쇼핑도 맘껏못해서 겨우 결혼자금 만들었더니 여자친구는 자기친구들은 다 남자들이 집해온다고 징징거리고
그렇게 힘들게 결혼했더니 아내는 아이를 돌봐야한다고 퇴직하고 열심히 혼자서 벌려고 매일 밤 늦게 야근하고 술마시고 욕먹고 들어왔더니 집에 왜이렇게 늦게들어오냐고 아이는 혼자키우냐고 타박만 듣고 아이는 엄마만 소중한줄알고 티비에서도 어머니만 희생하고 고마운 존재고 아버지는 어리석고 철없고 여자말 잘들어야되는 모지리 취급하고 ..처자식 먹여살리기도 힘든데 여동생들은 신경도 안쓰는 우리 부모님까지 처자식 눈치보며 남자라고 내가 먹여살려야되고.. 그렇게 평생 뼈빠지게 일해서 퇴직하고 집에오니 능력없는 남자 취급받으며 평생 돈벌고 희생하느라 집안일을 제대로 해본적없으니 아내에게도 구박받고 자식에겐 소외되고..
그런데 이런 고달픔들을 한번이라도 힘들다고 씨발 엿같다고 소리쳐볼기회라도 있었는가하면 오히려 남자니까 당연히..참고 힘들어도 버티는것이 미덕인것마냥 사회가 우리를 세뇌시켰으니 이게 어떻게 남자들이 병신이어서 그런것이겠는가. 힘들어도 참는것이 남자고 고통스러워도 참는것이 남자고 심지어 전쟁에서 싸우다 죽는것도 남자인데 이러한 학대의 삶을 견디고 참는것이 남자의 인생이고 운명이라는것을 역사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세뇌받아온 남자들아. 페미니스트들의 유아적 어리광이나 듣자고 우리가 이렇게 살아온것인가. 우리들이 뭉치지 못하고 참고 인내해온 세월은 우리가 병신이어서가 아니라 이 사회가 우리를 병신으로 만들었기때문..그러니 스스로 우리를 비하하고 희화화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이 좆같은 사회분위기가 잘못되었다고 내잘못이 아니라고 우리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자 *소년의 눈물. 남자 대학생의 눈물, 아버지의 눈물. 할아버지의 눈물...남자와 눈물의 조합..이 얼마나 무겁고 어색한 단어의 조합인가. 오직 남자에게만 억지 웃음을 강요한 사회. 우는것은 남자새끼가 아니라고 비하하고 공격한 사회 이 사회가 병신같은것이다

https://wiki.resistance.co.kr/서울대_H교수_파면투쟁_내부_페미니스트들의_혐오발언에_의한_내분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