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컴덕 컴덕 하면서 뛰는 짤방...

저도 정말 평범하고 싶습니다...
정말요, 정말 평범하게 유행타면서 지낼려고 노력 했어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옷, 이성, 유행에 관심을
두고 있을 때.. 저는 메인보드, 파워서플라이나 보고 앉아 있네요 ㅠㅠ

보통 이성, 꽃, 자동차, 외모, 옷 등등으로 눈을 즐겁게 해준다면...
저는 그걸 사운드블라스터, 인텔 홈페이지에 CPU목록, GTX980으로 대신 하고 있네요...

다들 허리치수 계산하면서 다이어트 하고 있을 때...
저는 SSD용량과 외장 하드를 보면서 데이터 저장공간을 보고 있네요...

사람들이 마음의 병을 치료 하기 위해서 힐링도 하고 명상도 하고 최면 치료도 하고 있을 때.
저는 5만원짜리 페인팅 프로그램, 1년정도 1달에 11000원 라이센스의 포토샵을 질렀네요...
그리고... 나머지 저장 공간은 컴파일러와 IDE로 꽉 차있고...

누군가는 헬스, 식단조절, 운동등으로 체력 단련과 건강 관리를 하고 있을때....
저는 즐겨찾기와 앱스토어에서 업데이트할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를 보고 있네요...

보통 음악과 함께 책 많이 읽죠?
저는 음악 들으면서 코딩을 하고 있네요...

여름이 찾아오면 더위를 시키기 위해서 바다로 많이 놀러가죠? 하다못해 아이스크림이라도 사 먹는데...
저는 CPU쿨러와 케이스 리뷰를 보고 있네요... 아! 라데온 R9 295X2는 수냉쿨러가 딸려 온다죠? ㅎㅎㅎ..

여행을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국내, 해외, 우주등등 특히 문화나 그 나라의 풍습들 등을 구경 하러 가죠?
저는 구글, 애플, 삼성전자, LG전자, 이클립스재단, 모질라재단, 모장, 블리자드 본사의 견학을 생각 하고 있네요...

요즘 학생들 공부 때문에 자기시간도 없는데...
저는 조르고 졸라서 컴퓨터 학원도 모자라 남는 시간은 하스켈, C++, 하드웨어에 관해서 둘러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