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저번년도 여름에 바닷가가서 일어난 이야기야
저번년도 여름에 역시 여름이라면 바닷가가줘야지
그래서 바닷가를 친구들하고 단체로 갔지
다남자들하고 난그냥 얼굴도 별로고 술이나 먹을려고
갔는데 이게웬떡 친구가 여자들을 꼬셔온거야
아죵나 친구가 신처럼보여 여자오니깐 술이또 꿀맛이지
근데 친구한명이 "아슈발 나만짝이안맞잖아 나안먹어슈발"
이러면서 그냥 가버렷어 ㄱ-
근데상관없어 난짝이있었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밤새 마시다가
아나 일어나니깐 나혼자 그 모래밭 거기에 누워있는거야....
배신자들 날버리고...
일어나서 빡쳐서 친구한테 전화했지
"아이XXXXXXXXXXXXXXXXXXX별욕이다나왔지솔직히화나잖아 ㅠㅠ
그리고 이따가 보자고하고 끊었지
그리고나서 웬 모르는번호로 전화가오는거야
누구지? 하고 받았지
근데 존나 ㅡㅡ 조폭같은넘이 막욕하면서
"너 이 XX 어제 내동생하고 같이있었지?"
이러면서 다짜고짜 막욕하는거야
난 안그래도 기분 안좋은데 욕들으니깐 화나서
나도 뭐 이 개XX야 그러면서 막욕했지그렇게 막 싸우다가 끓었는데
또전화와 귀찬게 -_-
아 어제 같이 술마신 여자애네 ^^:;
목소리 멋있게하고 받았더니
"야 어제 너옆에있던 XXX 오빠한테 맞고있대 니가한번가봐 개네오빠엄청무섭단말야"이러는거야
아 ㅡㅡ 난딱 눈치깟지 아까전화온사람 이라는거
"싫어 안가 내가 미쳣어?"
"야 너 존나 실망이다 니가그러고도 남자야?"
이러면서
아난 남자애기나오면 또 소심해지는데 - -
그애기듣고
나 혼자 가긴 무서우니깐 친구들데리고갔지
여자애가알려준대로 택시타고 갔는데 진짜 완전 시골이야
그래도뭐 어쩔수있겠어 내친구가 꼬셔서 데려와서 밤새서 놀다가 이렇게된건데
가서 그냥 우리때문에 그랫다고 할려고그랫지
딱택시내리니깐 딱보이더라 허름한집이 ...
똑똑 하니깐
"누구야!" 이러더라고 아진자 목소리 진짜 쫄았어
"저저...어제 XXX랑 같이 놀던 애인데요"
그랫더니 문을 확열더니
웃으면서 열어주는거야 그애오빠가（아 웃어도 조폭임..）
일단 들어갔지 친구들하고..
그애오빠 : 너희 밥먹었냐?
우리들 : 아..아니요
그애오빠 : 좀만 기달려 밥줄게
우리들 : 네..
그리고선 나간거야
우리는 안에 들어갔더니
어제놀았던 여자애가 구석에서 울고있는거야
딱 알았지 맞았다는거 .. 좀미안해지더라고
근데 그건그렇고 옆에 웬 나무상자가 있더라고
마치 관...?같이
궁금하잖아 방에 떡하니 자리잡고있으니깐
한번열어봤는데 ㄴㅇㄴㄴㅇㅁ
와 ㅡㅡ 웬아줌마 시체가...
여자애한테 들어보니깐
어제 어머니가 돌아가셧는데
우리랑 놀았던거야
그래서 그애오빠는 화난거고 갑자기 엄청무서워지잖아
막 옆에 시체도있고
친구들하고 다쫄아서
그냥 갈려고 문을 딱 열려고하는데
문이 잠긴거야.. 문이안열려..
그때 밖에서 무슨 철부딧히는소리 같은게들려...
진짜 난이제 죽는건가 이생각밖에안했어..
그러다가 친구한명이 들어올때 치자고 이러다가 우리 죽는다고하면서
향피우는거있잖아 그 철로돼서...
그걸 들고 문앞에서 대기하고있는거야
문 철컥철컥소리들리고
열릴때 향그걸 던져서 팍 쳐버린거야
그애오빠 : 아X팔 개XX들아
우린 바로 도망쳣지
앞에 마침 트럭이있더라고 진짜 맨발로 죽자살자 튀었어
트럭에 키도 꽂혀있더라고 그래서 면허있는 친구가
이거타고 도망치자고 그래서
우린 빨리 타고 갔지
진짜 초고속으로 근데 그 ㅡㅡ XX놈이 따라오는거야
뛰어서 낫들고...
친구보고 속도내라고 친구가 진짜 막밟았어
트럭의 최고속도로 달렷어
그때 앞에 웬 농부가 소한마리를 몰고 가는거야
아 멈출수가 없는데...
그래서... 트럭이 바로앞까지 갔고
그때 갑자기!!
소가넘어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