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처음 올라와서 진짜 인생 다시 태어난듯 공부만 하려고 컨셉을 조용한 아이로 잡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원래 천진난만한 제 성격을 자연스럽게 표출하게 되었어요..근데 그러면서 생기는 또래간의 시비와 장난 또는 기싸움에서 항상 웃으면서 넘어가고 한발 뒤로 물러나준게 또래 아이들에게 만만했나봐요 이 컨셉으로 2년을 살았다가
워낙 착한 컨셉이였으니까 일진애들이 절 데리고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담배권유때문에 점점 그 애들과 격차를 벌였는데 그중에 몇몇 나쁜애들이 절 이용하려고 합니다. 제 성격을 이용해서 돈빌려달라고 하면서 뒷감당 할 수 있겠냐느니...이제와서 다시 컨셉잡긴 글렀는데...어떻게 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