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상황이 부담감이 느껴지고 스스로가 답답하고 막막할때 공상을 자주 하는데요.

공상 내용은 더 나은 미래, 성공 했을때 내 모습, 내 노력으로 이루어질 일들 보통 이런 주제로 공상을 하는데 현실이랑 구분 못하는것도 아니고 생각만으로는 현재에 아무런 영향도 줄 수 없는거는 압니다.

물론 저런 생각들이 동기부여가 되고 하고있는일에 더 몰입하고 집중할 수 있게 해주니 좋은데 그렇게만 하면 되는데 갈수록 스스로가 답답하니 공상 빈도나 정도가 심해지는거 같아서요. 수학 계산 도중, 지문 읽는 도중에 갑자기 공상으로 빠지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한번할때 더 깊게 공상하고 더 자주하게 되고요..

지금은 집중할땐 하고 공상하다가 중간에 '아 이래봤자 공상일뿐이다 집중하자!' 이러고 돌아오고 공상한 시간을 확인하고 '이 시간만큼 버렸고 남들한테 뒤쳐진다' 하면서 자극을 주긴하는데 갈수록 조금씩 빈도가 증가하는거 같아서 빨리 해결해야 할거같은데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