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에너지효율을 뜻하는 것이지 효율이 높다해서 100% 성능품질이 좋은것은 아닌점.

인증제도가 생겨나면서 비정격（표기출력） 뻥파워들이 사그라들고,
구매자들이 파워를 구매할 때 좀 더 따져보면서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줌.

하지만 인증제도는 인증받는 과정과, 인증자체에 비용이 추가되기 때문에
비인증 제품군 대비 가격이 5000원에서 많게는 10000원차이도 난다.


아직도 인증을 받지않고 계속 버티고 있는 제품군들은
FSP 전부,
스카이디지탈 일부제품군
zumax 일부제품군
마이크로닉스 등이 있으며,

이들제품이 단순이 인증을 받지않았다고해서, 저가파워나 품질까지 구리다는 소리는 듣지 않는다.

그리고 간혹 효율성을 측정할 때에, 실제 쓰이는 케이블의 길이보다
테스트 제품의 케이블 길이를 짧게해서 효율등급을 살짝 뻥튀기하는 제품군도 있다고한다.

대부분의 품질을 결정짓는것은
회로기판 남땜질（마감）등의 깔끔함（EMI필터의 깔금함）
대만, 일본산의 대용량 캐퍼시터（컨덴서） - 저가형은 저용량을 2~3개 배치하는 경우도 있음
유/무상 수리기간, 보증기간의 장기성이다.
（보증기간이 길다는 것은 그만큼 파워를 장기간 사용해도 업체측면에서 A/S비용에 부담이 없음을 의미）
（다시 말하면 뻥파워제품같이 자주망가지는 제품에대해 오랜기간 무상수리기간을 제공하면 업체측면에서 도산위기）


그리고 소비전력에 대한 오해가 있었다.
작성자는 85%의 효율을 가진 500W 파워라면, 풀로드시（500W를 전부이용） 소비전력자체가 500W이고,
가용전력이 500*0.85인 425W만 본체에서 이용가능한줄 알았다.

허나 잘못된 정보였고,
정격출력이 500W라면, 500W를 그대로 출력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효율성이 85%라는 것은 비효율구간이 15%로,
풀로드시 500*（1+0.15）인 575W를 소모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골드급 같이 90%라면 비효율구간이 10%이므로 500W를 풀로드 하는 경우 소비전력이 550W임을 의미한다.

이차이는 풀로드시 집에있는 LED형광등하나 더 키거나 끈 차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전체소비전력의 50%를 주로 로드하므로, 그 차이는 12.5W차이로 줄어든다.

대부분의 파워는 50%구간에서 가장 에너지효율이 높으므로,
500W 골드급을 간간히 돌리느니（100% 로드는 50%효율보다 낮음）
600W 브론즈급을 넉넉히 돌리는 것이 더 안정성있지 않을까 싶다.


낅낅낅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