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옷... 이번 가을은 정말 다를까! 아침에 쌀쌀한 기운마저 도는데!
뭔가 병맛같은 포스터.. ㅎㅎ 그래도 이런 느낌 좋아 b급 감성 재밌게 본다.
겟아웃과 해피버스데이를 제작한 곳이었기에 조금 더 기대도 되었지만...?
공포영화 답게 공포영화 플룻을 그대로 따라 간다.
친구들과 멕시코로 여행을 떠나고... 그래 그럴 수 있지
여주인공 올리비아는 여기서 처음 만난 남자 '카터'의 꼬드김에 넘어가서
재미난 곳으로 놀러가자고 한다. 아니 처음 본 사람을 뭘 믿고.. 🤣
뭔가 가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의 수도원. 그것도 대놓고 오지 말라는 으스스한 곳인데..
역시나 주인공 무리는 간다.
영화나 게임에서 흔하게 보는 장면. 이런 사진은 항상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ㅋㅋ
뜬금없이 여기서 '진실 혹은 도전' 게임을 하자고 하는 이방인 카터.
그걸 또 받아 들이는 바보들（....）
시작은 재미있게 시작한다. '진실'을 택하면 진실을 얘기해야 하고 '도전'을 택하면 무언가 도전해야한다.
여러 얘기들을 하게 되고 발가벗고 뛰기도 한다.
이런 평범한 질문들도... 🤭
두둥 만악의 근원 등장
대놓고 물어보는 친구들.
예상치 못한 답변을 하는데...?
너희들은 낚인거임 ㅇㅋ?
자기가 살려면 이 곳에 초대해서 게임을 해야했다는 것.. 뭐야 이거
진실을 말하고 냅다 튀어버리는 카터. 쫓아온 올리비아에게 충고..를 해준다
법칙을 잘 따르면 된다고 하고 사라진 카터..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주인공 무리들. 그들은 무섭고 이상한 일에 직면하게 되는데...?!!
재밌게 봤지만 역시 개연성은 부족했던 내용. 참신하게 내용을 꾸며볼 법 한데 뭔가 진행이 산으로 가면서
마지막에는 '캐빈 인더 우즈' 같은 인류 멸망.. 같은 열린 결말을 보여주며 끝난다. 적당한 선에서 끝냈으면
데스티네이션처럼 시리즈로 나올 수도 있었을 건데 😫 재밌지만 아쉬웠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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