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사회 다녀왔는데 조금 딥하게 느낀 점 끄적여봅니다

누구나 하나쯤 트라우마를 가진
지금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들의 숨겨진 자화상
그것이 각성하고, 또 극복하는 순간을 담아낸 판타지
김독자처럼 결말이 어디인지 알면서도 우리는 나아가야만 한다

저 제 2의 이동진이 되는 건 아닐까요

가 아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입니다;
진짜 깔끔하게 정리하면
돈 안 아까웠던 영화 << 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뭐... 이전에 많았던 말들로 인해 보기 싫으신 분들은 어쩔 수 없으나
혹시나 기대하실 분들 있을까 하여 좋았던 점을 더 얘기하면
이민호 등장씬이나, 채수빈 미모...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