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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누군가 읽지 않더라도 공개된 공간에 내 이야기를 하고싶다. 어딘가에 흔적을 남기고싶은 본능이라까.
최근에 같이살던 사람들과 떨어져 혼자 살게됐다.
분명한건 같이살던 그들이 그리운건 아닌데 뭔가 ..
음 ... 그냥 혼자 생각하는 시간들이 많다보니깐 처음에는 조금 외로웠고 지금은 가끔 예전에 자주 느끼던 자살생각도 난다 강하게 들진 않지만ㅎㅎ
오늘은 자살에 대해 생각하다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 다.
'연애도 못해보고 자살하는건 너무 가혹하지 않겠나'
그냥 가만히 있다보니 이런 생각도 들었다
'나 같은 놈이 무슨 매력으로 연애해볼 생각하냐'
지금 또 생각하다보니
음 아니 더 생각해보니 '내가 여자라면 나같은 사람을 안다면 안놓치고싶을꺼같은데' 라는 생각과
더 생각해보니 내가 진짜 '최소한의 외모도 안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사람이 외모를 안본다는건 말이 안됀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본인 외모가 그렇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음 뭔가 그냥 외로운가보다 연애는 안해봤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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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v |
운동도하고그래봐요 정말 도움많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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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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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햄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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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북적 하다가 혼자 지내게 됐는데 봄도 오고 그러니까 마음이 싱숭생숭 한거 같아요, 저도 그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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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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