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지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기 위해서 준비한다.

지난 하루를 보내면서 지친 몸과 힘들었던 마음을 달래고, 보살핀다.

새로운 해가 오기전에 몸과 마음이 준비를 마쳐야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는거같다.
지나간 시간들을 붙잡고, 그 시간들을 곱십어보지만.
달지않고 쓰기만하다.

다가오는 하루는 달까? 쓸까? 오늘을 다시 되짚어보면서 다음의 하루를 생각한다.
그 생각은 고민이 되고, 걱정이 된다.
지금 잠이 들지 못하는것은 오늘의 후회일까? 내일의 걱정일까?

나의 선택에 대해서 후회하고, 절망해보다가 그러한 내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진다.
차라리 지난 후회되는 선택들을 바꾸고싶다.
그렇기에 다가오는...내일의 해에게 빌어본다.

내일의 선택들은 최선의 선택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