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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는 나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 사람이었다 그렇게 고3이 됬고 친구 사귀는 것 보단 공부에 열중하게 되었다 반친구들과의 관계는 겉으로는 친해보이지만 속을 나누지 않고 살짝 어색한 관계가 되버렸다 친한 친구가 한명이 있었지만 그 친구와도 그 친구에게 가장 친한 A 와 내가 가장 친한 친구 B가 있었다 하지만 같은 반 친규와 B 사이가 안좋어져서 같은 반 친구와도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사이가 멀어져버렸다 그래서 고3때 반에 가면 엄청 친한 친구는 없어서 쉬는 시감에 공부를 한다는 것은 공부를 위해서 한것 90 공뷰를 안하면 딱히 놀친구도 없어 한것 10정도 되었다 그렇게 나는 혼자 하는것이 편해졌다 아예 친구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속으로 진짜 친한 친구가 없어져서 항상 마음은 허했던건 사실이다 그만큼 주위에 관심이 없어지니 정이라는것이 없어졌다 사람에 대한 정이 없어짐으로써 내가 사람들 공감능력도 떨어진것 같고 고민말해도 공감못하는 감정없는 사람이 되버렸다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친했던 친구가 나에게 이런말을 했다 속을 모르겠다고 좀 따뜻해지라고 한다. 대학교에서 와서 마음에 맞는 친구를 사귀기가 아직은 어렵다 사람들에 대한 공감을 잘 못해줘서 친구를 챙기는것이 사람들에게 정을 주는 것이 어색해져버렸다 내가 봐도 정을 안주고 나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것 같다 과연 속을 모르갰는 사람은 어떠한 사람일까? 나의 지금 고민과 그 친규의 말이 내 마음을 흔들어놓는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가르쳐주세요ㅜㅜ 완전 아싸는 아니고 사람들과의 깊었던 관계들이 하나씩 끊어져가는 생각이 듭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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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2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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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 [18: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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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햄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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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행동이 다르면 속을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것 같아요. 솔직하게 살고 정직하게 살고 약속을 잘 지키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금방 알게 되죠. 그 반대의 상황이지만, 항상 약속 어기고 말과 행동이 다르면 친구들이 안 좋은 의미로 '어떤 사람인줄 알겠다'고 말하겠죠? 아마도 님 상황은 친구들이 그 중간지점에서 바라보는것 같아요. 착한 의미로 저 사람이 어떤 사람인줄 알겠다와 나쁜 의미로 저 사람이 어떤 사람인줄 알겠다의 중간에 있으니까 그냥 '속을 모르겠다'라고 평가가 되는것 같아요. 이건 제 주관적인 생각이예요ㅎㅎ 하여튼 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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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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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리카 |
공감하는 법, 타인을 챙기는 법도 연습이 필요한것 같아요 저도 태생이 공감이 결여되었나 싶을정도로 남들 이야기 들으면 저게 왜...? 싶을때가 종종 있어요 그래도 내색 않고 친구 입장에선 속상할법 하지 하며 맞장구 쳐줍니다 간단히 생각해봐도 단순히 맞장구 쳐주며 소통을 원하는 상대에게 내가 동감할 수 없다며 반응 보이지 않으면 얼마나 무안하고 서운할까용 보통 친구 관계에서 사담이나 고민거리는 공감이 주를 이루는걸요 해결을 바라는게 아니라 내 입장을 이해해줄 내 편이 필요한거니까요 사람 챙기는것도 그래요 누군 먼저 연락하고 약속잡고 경사가 있으면 축하해주고 이런것들 시간 남아서 하는게 아니예요 그만큼 내어주어도 좋을만큼의 내 사람이니까 하는거예요 인생에서 사람과의 교류가 필요없다면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어느정도 신경써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어릴적엔 이런 부분에대한 자각이 없었는데 어느순간 남 얘기에 동조 못하고 주변에 사람이 오래 머물지 않는거 보고 변화의 계기가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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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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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리카 |
처음엔 맘에도 없는 말 한답시고 낯부끄럽고 어색하게 느껴질수 있어요 그치만 예능프로 패널 수준의 리액션이 필요한게 아니예요 단순한 공감의 말 한마디도 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커요 지금부터라도 주변사람 챙기는 연습 한번 해보세요 거창하게 할 거 없어요 그냥 친구가 기분이 안좋아 보일때 밥 한번 사주며 위로의 한마디 건낸다던가, 고민있으면 진지하게 응해주고 뭐 그런거말예요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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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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