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아침 저녁으로 많이 쌀쌀하다 웃대인들은 꼭 목도리 하쟈 😷
말이 필요한가? 명작 중의 명작. 쇼생크탈출.
한밤중에 tv를 틀면 영화 채널에서 높은 확률로 볼 수 있는 영화.
봐도 또 봐도 보게 되는 놀라운 흡입력을 가진 작품
훌륭한 연기들과 프리먼 옹의 허니 보이스에 자연스레 빠져들게 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명장면으로 도배되어 있지만 앤디가 탈출하고 나서 장면들이 더 기억에 남는다.
앤디 탈옥후 그는 살아있는 전설이 되어 죄수들에게 항상 거론된다.
절친이었던 레드는 앤디가 더욱 그립다.
40년째가 되어 다시 가석방심사를 받는 레드.
와..40년이라니 정말 엄청난 시간이다..😥 2000년에 들어갔으면 2040년에 받는 셈.
초월한 표정의 레드.
예전의 굽실대던 그의 모습이 아니다. 당당하게 쳐다보며 솔직하게 얘기한다.
교화라는 것에 대해 다시금 곱씹어 보게 된다.
내 시간 그만 뺏고 가려무나
는 가석방 승인이구요
40년만의 세상이라...타임머신을 탄 느낌이 아닐까?
프리먼의 낯설어 하는 연기가 일품이다.
너무나 바뀌어 버린 세상. 모든 게 새롭다.
마트에서 일을 하게 된 레드.
버릇처럼 물어본다.
40년 동안 몸에 밴 습관이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착잡한 심정의 레드. 내가 이 사회에서 살아 갈 수 있을까?
거리를 거닐며 레드는 많은 생각을 한다.. 할 수 밖에 없다.
심지어 교도소에 다시 갈 생각까지 한다. 화면이 총을 먼저 비춰준다.
하지만 바로 나침반으로 화면이 넘어가며 레드가 삶의 방향을 바꿀 것이라는 복선을 보여준다.
희망에 대해 항상 얘기했던 앤디와의 약속이 있었기에 그는 삶을 포기할 수 없었다.
이 후의 장면은 앤디와의 만남으로 해피엔딩을 보여주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삶에 대해 여러 관점을 제시해주며 생각하게 해주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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