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램의 역할
- CPU（뇌）가 명령을 내렸을 때, 그 명령을 임시적으로 외워두는게 CPU의 캐시메모리（L1, L2, L3）고,
- 그 명령을 작업하는 동안 기억해두는게 램 （주 기억장치）
- 그리고 그 기억을 적어서（Write） 저장하는 것이 하드디스크/SSD （보조 기억장치）


DDR램?
- 맨앞 글자가 더블임. 즉 1클럭（한 신호단위로 이해）의 연산명령이 들어오면, 2배로 연산한다고 보면 되는것임.
- 램클럭（동작속도）이 1,600MHz인 경우 실질적으로는 800으로 인식하고, 최대2배로 계산을 할 수 있다고 보면 됨.
- 다른 효율적인 방식도 있겠지만, 가장 경제적이면서 효과적이기에 DDR램이 계속 생존해서 버티는 것.


DDR2, 3, 4?
- 딱히 상징하는 바는 크지 않고, 세대수라고 생각하면 됨. 엔비디아 GTX 200 / 400 / 500 / 600 / 700 / 900 시리즈 같은
- 다만 세대수 만큼 속도등의 발전이 있음（공정의 세밀화 30nm, 20nm - 공정이 세밀할 수록 같은 크기의 메모리칩에 더 빠른
클럭을 동작시킬 수 있음 why? 전력효율성이 증가해서 발열이 줄어들고 저항이 줄어듦으로）
- 세대수가 바뀌면서 외형의 변화와, 전압의 차이（점점 저전압）, 연산효율성 때문에 DDR2와 DDR3의 혼용이 불가한 것임

- 다만 한 때 AMD 칩셋에서는 DDR2램과 DDR3램을 선택적으로 달 수 있는 메인보드가 있었는데, 별도의 인식모듈과 CPU와의 클럭
격차를 이겨 낼 수 있게 만들어져서 가능했었음.


램의 용량
- 기억을 얼마만큼 할 수 있는 크기, 또는 일을 할 때에 작업하는 책상의 크기로 보면 됨
- 후자로 설명하면, 하나의 작업당 책상의 일부면적을 차지하게 되며, 컴퓨터는 여러가지 작업을 동시에 하기에
（인터넷을 켜두고 게임하면서, 바탕화면 구성을 하며, 스피커에 대한 연산, 그래픽 설정유지 등등등）
여러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만큼의 책상면적이 필요한 것임
- 다만 머리를 많이 써야하거나 또는 큰 일이라 책상면적을 많이 차지하는 것도 있기 때문에 적정 램용량을 확보해야하는 것임


가상메모리
- 위의 램의 용량 설명에서, 책상면적은 제한되어있는데（설치된 램은 2G인데）, 프로그램등을 많이 돌려서 책상면적을 초과
（실제사용량이 2G를 초과）하게 되면. 어떡할까... 머리에 쥐나서 아무것도 못함...
- 이렇게 머리에 쥐날 것을 대비해서 초과된 용량을 보조기억장치（HDD 등）에서 가져오는 것임. 즉 외우기가 안되니까 기록했던
책을 펴서 확인하는 것. 램의 처리속도와 하드의 처리속도는 상당히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가상메모리가 작동하면 엄청 버벅거리기
시작한다.
- 가장 쉬운 예로, 램을 많이 필요하는 로딩화면에서 하드가 엄청나게 드드드득 거리는 것을 지켜보면, 가상메모리가 동작중임을
알 수 있는 것.



램의 속도
1. 클럭
- PC3-12800 이렇게 설명이 있을 것임. 이것을 16으로 나누면 실제클럭, 8로 나누면 최대뻥튀기 클럭이 되는 것임.
- 앞의 PC숫자는 DDR인지 2인지 3인지 구별해주는 것
- 따라서 16으로 나누면 실제 800MHz, 최대클럭 1600MHz로 알면 되는 것임

그렇다면 PC2-6400은 뭐다? : DDR2램이고 800Mhz（실제400*2）속도를 가지고 있구나.

2. CL값（램의 지연시간）
- 가장 쉽게 말하면 핑으로 생각해보면 될 듯. 이 지연시간이 낮을 수록 더 자주 신호를 보낼 수 있음을 의미하므로
계산의 빈도수가 더 많아지게 됨.
- 같은 1600MHz라도 99라는 같은 시간단위동안 CL값 9와 CL값 11의 차이가 존재한다면, CL9는 11회 계산, CL11은 9회 계산
차이를 나타내는 것임.
- 다만 CL값의 차이가 난다해서 실제성능까지 큰차이를 보이지는 않음
（램 속도（클럭） 자체가 조금 높더라도 실제성능에 큰 영향 보이지 않듯이）



오버클럭
- 쉽게 말하면 램의 속도（클럭）자체를 높이는 것을 말함.
- CPU에 대한 설명보면 몇 CPU클럭대비 램클럭을 지정하는 경우도 있음（AMD）
- 단순히 램만 오버하는 것이 아닌, CPU나 내장 그래픽속도에 따라 오버해야 하며
CPU클럭대비 램만 오버인 경우 램클럭의 낭비고
CPU클럭은 높은데 램클럭이 따라서 높지 않으면 연산에 병목현상이 일어나서 CPU오버클럭이 무용지물 되는 수가 있음.

- CL값을 단축시키는 것도 오버의 한 종류라 보지만... 앞서 말했듯 큰 성능차이가 없다.

- 오버클럭을 하면 할 수록 높은 전압을 줘야한다. 높은 전압은 열을 일으키기 때문에（발열） 적정수준으로 오버하는 것이 좋다.
- 다만 요새 램오버가 쉽다쉽다 하는 것은 생산공정이 20nm로 낮아지면서 불필요한 저항으로 인한 효율낭비나 이로인한 발열의
감소 또는 전압의 감소로 오버를 할 수 있는 여건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듀얼채널
- 과거에 유행했던 물리적 램을 2개로 설치하여 대역폭을 높이는 방식이다.
-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장그래픽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듀얼채널구성은 현재시점에서 필요없다.
- 반대로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 사람은 듀얼채널구성을 하는 것이 좋다.
（그래픽카드에도 램이 달려있는데, 내장그래픽인경우 별도의 그래픽램이 없어서, 실제 램용량과 램 클럭을 가져와 쓰기때문）






*추가 : 그래픽램?（GDDR）
- 그래픽카드 기판자체가, 메인보드 기판 그 자체로 보면 된다.
- 그래픽카드에는 그래픽연산을 위한 CPU인 GPU가 있고, 이를 돕기위한 그래픽램이 있다. 전원공급을 위한 전원부도 있다.
- GDDR뒤에 붙는 숫자는 세대로 보며, 1-3-5 버전에 따라서 그 클럭이 뻥튀기 된다고 보면된다.
예） 1000MHz GDDR1 = 1000, GDDR3 = 2000, GDDR5 = 4000MHz （클럭이 높을수록 연산이 빠르다.）

- GDDR의 램용량은 말 그대로 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면적으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은 1080p의 최대한계는 1GB이고, 권장은 2GB이며
1440p 부터는 무조건 2GB이상되어야 큰 무리가 없다고 본다.
- 메모리의 버스폭은 이러한 연산들이 지나다니는 통로의 크기로 보면 된다.
1. 고해상도에서 실행하지만 게임영상 품질이 낮은 게임을 돌린다면 버스폭은 128bit라도 상관이 없다.
2. 반대로 해상도를 낮춰도, 게임자체 품질이 매우 높다면 버스폭은 256bit를 넘겨야 연산에 여유가 있을 것이다.

물을 주입하고나서 배출하는 호스로 생각하면
- 첫번째 해석은 물을 한번에 적게 주입하므로（영상품질이 낮아서）, 호스지름이 낮아도 몇L가 됐던
무리없이 배출（영상처리를 구현시킴）시킬 수 있다.
- 두번째 해석은 물을 한번에 엄청 주입하므로（영상품질이 높아서）, 호스지름이 커야만 물을 배출시키는 것이 무리없을 것이다.




밥먹기 전후로 생각나는대로 휘갈겨 쓴거라서 틀린 말을 할 수도 있음.
이해못하겠거나 잘못된 점 있으면 댓글부탁함
- 수정하도록 하겠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