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말을 요리있게 못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최대한 이해 잘 되게 써보겠습니다.
저에게는 10년지기 오래된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서로 집 비밀번호도 알고 엄청 친한친구인데 사실 늘 만나면 제가 항상 약속시간에 맞춰서 나오고 그 친구는 10분정도 항상 늦게 나옵니다.
그렇게 만나면 항상 저는 추워죽는줄 알았다 일찍 좀 나와 등 이렇게 딱 장난식으로 한마디 하고 맙니다.
물론 친한친구니까 넘어갈수 있는데 이 친구랑 저는 늘 서로 장난치고 디스 하면서 노는데 항상 제가 져주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요즘 친구가 너무 계속 저를 너무 깍아내린다고 느낍니다.
에를 들면 친구가 저에게 컴퓨터 잠금 걸려서 너가 과대오빠에게 말해라 해서 저는 저희 학과에 컴퓨터로 과대오빠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이 있고 과대오빠가 컴퓨터에 앉아있길래 메시지로 보낼려고 했는데 갑자기 정색하면서 가서 말하면 되지 답답하다고 짜증을 냈습니다. 그래서 내가 미안하다고 그러고 게임하면서도 자기가 못한걸 저에게 뒤집어씌우고 니 존나 못한다고 해도 분위기 안좋아질까봐 항상 제가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제가 여기서 부터 조금씩 화가났습니다. 저랑 친구가 단 둘이 있는것도 아니고 6~7명씩 있는 곳에서 그러니까 더 화가났습니다. 또 제가 긴머리에서 단발머리로 잘랐더니 극혐이라고 해서 제가 다시 머리 길고 펌하니까 보자마자 머리보고 웃고 너 마음대로 살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자기 생각에는 장난식으로 말했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화가나고 친구가 동등해야하는데 그저 저를 놀리면서 웃고 장난치고 이러니까 이 친구랑 진짜 거리를 둬야하나 고민입니다. 제가 속이 좁고 예민한건가요? 아무리 친한친구라고 해도 저는 선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