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을 왜 올리냐 하면 할말은 없겠지만 그동안 내가 겪어오면서
고통받으며 자라왓던 내 인생의 부분이라면 부분일 수도 있지만
후회하는 선택은 한 적은 없다고 매번 내 마음속으로 외치면서 버텨왔고
가족과의 트러블로인해 솔직한 마음에서는 아직도 그 기억이 나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우선 저는 남들과 다르게 누구에게 피해주는게 싫어서 그냥 참고 넘어가는
그런 사람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남들처럼 평범했던 가정을 원했고 그저 아무런 사고없이
평범하게 무난하게 그렇게 흘러가길 바래왔는데
인생은 그걸 허락해 주질 않더군요 저에게 항상 채찍질이 날라오고
장남이라는 그 무게 하나 때문에 가족들과 사이도 많이 안좋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일지는 모르지만요 정말로 그 당시 내 부모님 내 누나들
정말로 원망스러웠습니다.
결국 힘들게 내가 원하는 대학을 붙고나서 많은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 당시
기억하기 끔찍했던 저의 과거이기도 하면서 1년간 술로 보내고 정신적인
충격으로인해 개인적으로 정신과 상담을 받았던 저의 개같던 인생중 일부입니다
제가 입학하기전 큰 누나는 저희 가족도 모른채 임신을 하게되었던 사건부터해서
누나가 아이를 출산하고나서 심각한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으로 가족이 파탄이 날
뻔했던 사건 집에 도착했는데 누나가 내가 보는 앞에서 목을매고있었던 기억을 다시 생각해보니
그리 좋지않던거 같습니다
누나가 왜 임신을 하게 됬고 출산 후 우울증이 찾아온 이유는 저의 매형의 문제가 많이 컷습니다
둘이 사귀면서 아이를 갖게 되었더군요
뭐 남녀둘이서 지내다보면 살다보면 그런 일이 있을 수는 있잖아요
근대 임신과 동시에 겁이 난다며 도망가버리고 잠수타버리고
그 책임감 없는 행동에 어머니와 아버지가 애 지워라
너 감당 못한다 지워라 ....
했지만 누나는 이미 고등학교때 방황하면서 .. 좋게말하면 방황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그냥 생 양아치 같은 그런 여자였고
그 당시 철이없던 누나였기에 그 당시에도 애를 갖게된적이 있습니다.
정말 못난 누나라 생각이 많이 들었죠
애한테 무슨욕을 들을려고 왜 저렇게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던 상황이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이미 애를 지운 경험이 있고 뱃속에서 자기 자식이 살아있다는걸 느끼던 때인데
어느 누가 지우고 싶겠습니까?..
부모님의 심한 말을 뒤로한체 누나는 출산하기로 마음 먹은 상태였고
결국 매형이라는 그놈을 붙잡아와서
책임져라 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쌍욕이 오가던 상황이고
누나는 매형을 보고 꺼지라고 니 다시오면 죽일거다
험한 말을 하더군요
그당시에는 이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너무나 화가 났습니다 그 상황이 너무나 화가나서 참을 수 없는 그런 상황이였습니다.
누나 출산일이 다가오자 매형 측 부모님은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찾아오더라...
그당시 집 나가려고 준비할때
매형이 찾아오면서 나한테 편지 하나주고 누나한테 전해달라 하더라
물론 전해줬지만
누나가 찢어버렸더라
그래서 ... 그 누구한테도 말을 할 수 없던 상황이고
진짜 집에만 오면 끔찍한 일상에
유일한 도피처를 찾다가 결국엔 게임중독에 담배에 알코올 중독으로
살아가던 쓰레기 새끼가 되버린 저였습니다..
제가 이렇게 된 사건중 하나는
그 두사람의 문제가 뭔지도 모르고
누나 설득한다고 둘이 합치라고 누나
나중에 애한테 뭐라고 말할거냐...
하면서 부탁도 했고
매형에게는 나 한번만 도와달라
누나랑 정말 지내고 싶은거면 보고만 있지말고
제발 누나좀 붙잡아주라.. 매번 부탁했었습니다
나 그때 정말로 원망스럽다는 느낌 많이 들었습니다
어찌된게 곧 가족이 되어야 하는 두 사람인데
왜 이렇게 되었는지 이해가 안됬습니다.
뭐 그 이후로 둘의 사이가 좀 나아져가는거 같았는데
누나는 점점 더 심해져가면서 나아질 기미가 ㅇ보이질 않더군요
결국 다시 저희집에와서 지내게 되었고
집에서 매번 누나의 울음소리로 가득차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누나가 곧 출산할 날이 다가오자 힘들었던건 매형의 문제때문이였습니다
누나는 병원에 가게 되었고 뒤늦게 매형이 찾아가 누나 곁에 있었다는거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출산하고나서 6개월 동안은 정말 자식돌보는 어머니처럼 그렇게 지내왔는데
이미 그때부터 마음의 병이 생기기 시작했고
누나의 우울증은 전혀 괜찮아지질 않았고..
어머니와 아버지의 독설은 가면 갈 수록 심해져서
집에 오는게 이보다 지옥은 아닐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사건은
누나 딸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주지 못한 마음에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가
부산으로 여행간다고 하더군요 근대 왜 누나는 안대려갔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뭐 부모님 입장에서는 그 당시 알코올 중독으로 또 가면 술마실까봐 저보고
집에서 지켜봐달라고 했더군요
근대.. 저 진짜 무서웠거든요 학교 갈라고 일어나니 집에 아무도 없었고
학교를 가도 집중이 안되고
걱정된 마음에 그당시 야간수업까지 빼먹고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진짜 미친새끼마냥 뛰어갔습니다
근대 누나가 엄마랑 울면서 통화하고 욕하면서 나 죽을거라고...
그러더니
저보고 너 그냥 나가있어 그러더니.. 재빠르게 문 닫고 오열하기 시작하더군요
저 그때 제정신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진짜 무서워서 ... 정말로 두려워서 집에있던 연장으로 문 부셔가면서
나랑 문열고 말하자고 했습니다..
이러지 말자고 제발 이러지 말자고 제발 누나 그러지말고 이 x발 문좀 열고 말하자고
근대 문은 안열리고 누나가 오열하는 소리도 줄어들어서
정말 무서웟던 나머지 욕까지 하면서 열라고 했고
아니다 싶어 119에 전화해 제발좀 이문좀 열어달라고 했는데 ....
문 따자마자 누나가 목매고 있는 모습을 보고나서
겁먹어서 그 상황에서 아무것도 안들렸고
그 당시 충격으로 인해 누나만 바라보고있었습니다
도대체 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 여러 말들이 계속 머리속에 맴돌고
이 x발 이게 무슨 상황인거냐고 왜... 누나가..
누나한테 다가가서 일단 미안하다고 이럴수밖에 없었다고 했는데
누나가 날 때리더라구요
차라리 나 때리라고 그 걸로 누나 속 마음 다 괜찮아지면 나 때리라고
맞아줬습니다
그때 사태의 심각성을 알게된 저는 부모님에게 연락했습니다
누나가 지금 이런 행동을 했다 그러니 제발 집에 와달라 나 정말 힘들다 고통스럽다 괴롭다 죽고싶다고
말했는데
엄마가 지금 부산에 멀리와있어서 당장 못간다 그러더라구요..
그때 내가 왜 이런말 했는지 모르겠는데
누나 엄마딸 아니야? 내앞에서 목맸다고 내 앞에서 목맸는데 지금 못온다는게 말이 되는거냐고
나 오늘 집 나갈거라고
너무 힘들어서 여기서 못 살거 같다고
그래도 가도 내일 도착한다 그러는데
지금 출발 안하면 나 집나갈꺼라고
죽을꺼라고 그랬는데 . 그당시 부모님의 말에 더 화난것도 있어
그당시 집 나갔습니다 적어도 살려고
그렇게 버텨오면서 살기 싫어서 나갔습니다
그 당시 작은누나한테 연락이 와서 왜 어머니한테 그런 소리했냐고
너 마저 왜그러냐고
그래서 말했죠.. 그럼 누나가 내앞에서 이런일을 저질렀는데 아직도 출발안했다는 거고 지금 자식 죽어가는데 그딴거 안중에도 없는
내 부모님이 원망스럽고 장남이라는 ㅈ같은 무게를 짊어지고 살기 실으니까
가족과의 연 끊어버리고 죽던 말던 신경꺼라. 이말하고 휴대폰 꺼버리고 나갔습니다
그 이후로 1년간 정말 마음의 안정 찾아가는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매번 꿈에서 누나가 내앞에서 자살시도하는 모습이 자꾸 나타나니
힘들어서 병원가서 치료받을라고 했는데 보호자분 알 수 없냐고 하더라구요
치료가 필요한데 보호자가 그렇게 중요한거구나..
나 연락 끊어버리고 나왔는데 ....
뭐 약국가면서 약사러 들리던중 누나가 약국에서 일하는거 보게되고 눈 마주치자마자 그냥
나가버렸고 모든 연락 다 지우고 혼자 살아가다가
누나가 결국 입원했다는 소문이 들리더군요
저는 분명 통제가 안되니 끌려간줄 알았는데
본인이 치료를 원한다고 제발로 들어갔더군요...
그래도 이런 상황이여도 학업은 포기하기 싫었는데
제 원하던 꿈이였던 항공정비사도 포기하고
그냥 휴학하자고 맘먹고 휴학했고
지금은 뭐 ..
하... 여기서 더 글로 작성하려니까 안좋은 기억이 떠오르네요
조카를 어머니가 돌보고 있기때문에 나 학비대달라고 할 수도 없으니
그저 그런부분에서는 아니다 싶었기 때문에
군대가자 마음먹고 병사생활하다가 부사관으로 전환해서 생활하고는 있지만
그냥 지난 뭐같던 날들 떠올리니
내 가족한테 미안했던 날들
그냥 모든게 내탓인거 같은 죄송한 마음도 있기에
어디다 내 속을 풀 수 없어서 이렇게나마 적어봅니다
적다보니 벌써 4시 :15분이네요 이거 적으면서도
눈물많이 흘리면서 작성했는데 그냥 내 마음에 자리잡고 있는
그거 하나 때문에 사실 큰누나 만나기도 겁나는데
그냥 치료받으러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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