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뭐랄까 전개부분에 있어 빈약한 부분이 매우 많아서 아쉽지만


감독이 전달하고자하는 부분은 명확하게 전달이 되어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전개나 설정구멍부분만 잘 메꿨다면 오징어게임보다 더 대단한 작품이 나왔을거라 생각이 들 정도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가장 맘에 들었던건 어디서 한번 쯤은 볼만한 사람들로만 구성된 점

결국 드러나는 인간의 여러가지 본성들

기타등등



약간 만나지말아야 할 사람들을 짚어주는 영화였다랄까

인간의 한계를 뚜렷히 보여주는 장면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2번 캐릭터에 몰입이 되서 그런지 2번캐릭터가 애착이 갑니다.

그리고 7번.

엔딩 후
정있을까 싶을까했지만 역시나 정없는 이성적인 인물로

이러한 인물이 필요하다고는 느끼지만


한편으론 이러한 사람만 있다면 거긴 로봇이 지배하는 세상으로 밖에 보여지지않기에

즉 딱딱한 세상의 삶 개인주의로 가기보단 서로 돕고사는 개인주의가 되기를 바라기에



다시한번 인간의 군상에 대해 생각하고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