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제 3월이 눈 앞에..!! 🧡
꽃 구경할 생각에 벌써 기분이 좋다 😊
쏘우 시리즈들은 다 재밌게 봤고 6편에서도 인상적인 장면이 하나 있지 🫢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그림부터..!
보험사 부사장 윌리엄. 그는 팀을 짜서 보험 청구가 굉장히 어렵게 만드는 사람이다. 밤에 회사에 혼자 있으면 어떻게 될까?
물론 이렇게 납치된다. 여러 트랩들을 거치고 나서..
도착한 이곳. 자신의 부하들도 전부 납치되어 모여있다.
보험서 청구의 66프로정도가 폐기당했다고 한다. 허걱!
회사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겠지만..
직원들은 회전목마 같은 곳에 묶여 빙빙 돌아간다.
..!! 6명 중에 오직 2명만 살 수 있다
더구나 아무 결정도 안하면 모두 죽어버리니 가만히 있지도 못한다.
살리고 싶은 사람 차례에 버튼을 누르면 살릴 수 있다. 룰은 간단하지만..
바로 게임이 시작되고 모두가 어리둥절할때 처음 선택된 직원은 말도 별로 못해보고 바로 샷건에 원킬 당한다.
장난이 아니라는 걸 모두 느끼고 바로 다음 차례로 돌아간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바뀔까? 서로를 비방하며 자신만 살려달라는 직원들.
어느 누구 하나 다른 사람을 살려달라는 사람은 없다. 윌리엄은 어떤 선택을 해서 누구를 살리게 될까?
이 장면이 기억에 남는 건 내가 저 상황에 처해지면 어떻게 될까?라고 상상해서이다.
그리고 또 거기서 두 가지 버전이 있다. 선택하는 입장과 선택받는 입장.
사람의 얼굴을 똑바로 보며 생사를 선택하는 게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생각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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