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슴가（__*）


항상 저질개그와


뒷마무리를 똥누고 안닦은거마냥 더럽게해서


마지막글은 항상 뻘글이되어 묻히는...


고래입니다!


하암... 오늘도 많은관심 부탁드리며,


댓글확인 하겠습니다^^


일단 베플 우걱우걱 짭짭하신 나가개샙터야님... 이분 항상 베플드셔 -_-;

숭이is //헐... 여줘못병추래요...헐
상그니// 2am 중에 나랑 닮은사람 없는데 -_-;;; 전부 안구에 눈알대신 형광등을 박아놨다냐?
병궈//헐... 저랑 만나서 진지하게 토론을 나누다보면 저에게 이빨까기스킬을 배우긴... 개뿔 저랑주먹다짐할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므라카노//한시간이면 오래걸린거지 -_- 최단기록으로 23분도있었는데머
만똑이//불과 1주일? 아, 이제 1주 반 다되가는구나 ㅎㅎ 그쯤됬네요.
모야저새끼//헐...나삐져뜸




흠냥... 댓글달아주신분들 사랑하구요.


추천해주신분들 사랑하구요.


음... 원래 복숭아에이드 그녀 를 쓰려고했는데...


이글로 바꾼점 사과드리면서... 출발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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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웃대 월베 200개중에 제글이 13개... 가있네요!


꺄오.. 사랑해요 여러분.



저기, 거기 총은좀 내려놓으시고...（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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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음... 올해 지독시리도 더웠던 여름방학에 있었던 일이어따.


본인은 무지 심심했고,


엄청 이쁘지만... 성격이 완전 개랑 사촌먹은 여자님에게 과감하게 문자를 시도했다.


고래 - 야.


초양 - 왜


지금부터 그 주인공의 이름을 초양이라고 하겠다.


그리고, 지금부터 초양의 문자메시지는... 지랄맞게도 100% 내 문자메시지에 아직도남아있는 기록이다...


-_-^ 패쥑일뇬...


자, 아무튼.


저 왜 라고 날린 초 그레이트 단답형문자에도 나는 굴하지않고


고래 - 잘지내나? 여름이라 더운데... ㅋㅋ


초양 - 어...


... 이런... 또 단답이네... 그래도 포기하지않아!


고래 - ㅋㅋ 단답이고...


초양 - 내랑 친하나ㅋ


헐... -_-;;


그래도 포기못함.


고래 - ㅋㅋ 반응이 달갑잖노. 안친하니까 좀 친해질라고 ㅋ


초양 - 안친해서 달갑지 않았다 먄.


여기서 절대 아무런 이모티콘도 붙지 않았음을 다시한번 강조하고넘어가겠다 -_-;


고래 - 와... 니 완전 반응 무섭네.


초양 - 난 도도하니까


-_-^ 어딜봐서 이 개가튼뇬아...


그래도 일단 아부한번 더해봐야지... 라는 심정으로 다시한번 문자를해봣다.


고래 - 그래... 넌 도도하니까?ㅋㅋ


초양 - ㅇㅋ 나만의 특권


... ㅅㅂ 'ㅋㅋ'- 이라도 좋으니까 웬만하면 이모티콘좀넣지?


나는 정말 아니꼬아졌고,


고래 - 와... 대박이네 니 ㅋㅋㅋ


초양 - 꼬우면 문자를 안하면돼ㅋ


아, 대박이네 요뇬 참... 그래도 ㅋ 하나 붙여줬으니 참는다.


고래 - 아냐 ㅋㅋ 하나도 안꼬아 ㅋㅋㅋ


초양 - 그렇군ㅋ


-_-;; 아오... 할말없어지네진짜...


이빨까기의 신이라고 자부하는 나도 진짜... 이뇬은 견적이 안나오는것이어따.


아무튼, 정말 이제 이뇬의 내공에 힘이 부쳐서...


고래 - 잘살제? 뭐 니야 세상이 무너져도 잘살뇬이니까 ㅋㅋ


초양 - 내가 바퀴벌레냐 씹녀나


헐... -_-;;


바로 욕을 남발하네?;; 후덜덜...


근데, 욕을 한번하더니 문자가없길레 -_-


새벽 1시가 다되어가는시간이라서 자는줄알고


고래 - 자냐?


초양 - 아니 방금봤다.


아... 퍼덕퍼덕... 낚인거구나...


고래 - 그렇군...


내가 문자를 날렸는데, 그날이 8월 13일... 새벽 이었는데


그때 한창 비가 쏟아졌었던가?


초양 - 아시발 비 존나오네..


흠냐... -_- 님 아가리에는 똥을 쳐바르셨쎼요?


그래서 나는


고래 - 음... 비가 좀 마이오네.


이랬는데, 또 답장이없어 -_-;;


한번 더 날리긴했는데, 머라고햇는지는 기억이 않나고..;


잠시 후,


초양 - 아니 걍 쌩깐거야 할말없어서 먄


-_-... 나씹힌거야?


그래서 또 뭐라고했는지는 기억이 않나는데 -_-;


초양 - 아 할말없게하지말든가 샹


...; 저기요.. 샹은 좀 빼주셔도되는데;; 허허


정말 상콤하네... 그래서 나는 할말을 있게 만들고자


고래 - 아, 그러냐? 새벽인데 뭐하냐? 안자고 ㅋㅋ


조양 - 컴퓨터.... 비오는날에 데이트해보고싶다 왠지 등신같지만 멋있을것같아


흠... 고래는 이문자보면서 술집에서 일하다가 춉나 웃고 이모한테 등신소리들었다...


라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어쨌든 , 아 그래 이제기억났다.


그담날 본인의 학교 중간청소날자라서


고래 - 난중에 학교올래? 나 청소날인데 같이가자 ㅋㅋ


이랬더니


조양 - 내가 이래 비오는날에 데이트도 못할망정 학교를 가야겠나


아... 그렇군요... 님은 도도하니까요 OK.


고래 - 아. 미안 ㅋㅋ 그럼 내랑 데이트할래?ㅋㅋ 물론 거절하겠지만


조양 - 어 슈1발놈아 잘아네 개털리고싶냐ㅋ


... -_-;; 지짜 나 이거보고 순간 흠칫해서 답장할까말까 4545억 4545만 4545번 고민했다.


암튼...


고래 - 아... 데이트할 사람이없어서... 쩝.


초양 - ㅋㅋㅋ 쫌 슬프네?ㅋㅋㅋㅋ찐따새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그래 으헝ㅎㅂ딗ㅈㅂ구- 이건뭔뜻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래 - 나랑 영화보러가자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싫으냐?


나는 한번더 용기를내봤지만.


초양 - 응 너랑 같은영화 본다는 자체가 수치스러워^^*ㅋㅋㅋㅋ


헐... 님아?


고래 - 쩝 ㅋㅋㅋㅋ잠이나자라 미안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양 - ㅋㅋㅋㅋㅋ알면됬다 병신아 잠이나자라


고래 - 알바중이야 꺼져이뇬아.


난 결국 포기했다 -_-ㅗ















고래 - 패쥑일뇬...










작성자후기 -------------------------

초양 이 패쥑일뇬 -_-








　　　　　　　　　 - written by wh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