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 다 포기하고 새시작하려고 내려왔습니다.

근데 이 일 저 일 다 해보고 싶어서 판매직에 입사했는데

주6 일에 총11시간 휴식 2시간, 근무는 9시간 근무하면서 식대 포함 월 158 준다하길래

그러려니했어요. 많이 쳐준거래요.

첫번째달은 8일 휴식시간빼고 9시간만 근무한거로만해서

50 주더라구요. 여긴 주휴수당이 없나보다 했어요.

월급은 뭐 다 계산해보니 최저시급도 안되더라구요.

뭐 어떡하겠어요, 월세 낼람 해야지..

직원분한테 물어봤어요, 여긴 주휴수당은 안지키나봐요?

그 직원분이 하는말이

요새 애들은 주휴수당까지 받으려하네?
일을 잘해야 받지!
나때는 주휴수당이란게 없었어!

여기는 정말 썩은곳일까..
아니면 아랫지방이라 공무원님들께서 조사를 안하시는걸까.

아랫지방은 친목에 둘둘 둘러 쌓여있다.
그 친구의 친구가 자기 친구고 그 친구의 친구의 오빠가 아는 선배고 그 친구 동생이 아는 후배라고 하더라..

끈끈하게 쇠사슬로 묶여있는것 같다.

내가 볼땐 여긴 법을 무시하고 무시해도 된다는 생각이 가득해보인다

누구는 내가 대구와서 그 사람들이 이 지역 이미지를 더럽힌다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곳이 많더라..

국민부터가 법을 안지키는데 위에 있는 기득권들은 오죽하겠나..

나라가 바뀌려면 법을 지켜야한다, 권리부터 보장해야한다.

왜 대한민국이 여기서 멈춰있는지 잘 깨닳았다.

돈 모와서 자연인이 산다에 출연하는게 마음에 풍요로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