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중3이야.



연애하다보면 이런게 있는것같아.


여자인 나는 서운함의 표시랍시고 칭얼대고 짜증내는거..


근데 남자는 '또 왜그래' 라면서 그냥 귀찮다고 넘어가버리고..


내 서운함 들어주고 풀어주는게 아니라 그냥 덮어버리고.. 그러더라구.


물론 처음엔 다 좋았지 그런데


항상 내가 조금만 징징대도 말을 안해버리고


아 몰라 됐어 하고 나가버리는거야....


이럴때마다 나 무지 섭섭했거든..




여자는


남자한테 관심을 주는 것중 하나가 짜증내는거야..（이해 못할수도 있어）


내가 사랑하는 남자의 단점이라던가 그런걸 보고 뭐라고 아무말도 안한다면,


그건 내가 그사람을 좋아한다고 볼수가 없어 （한마디로 포기해버리는거지..）





오늘 차였어..


상황-

..진짜 헤어지자고?

"응...."

... 왜.. 나 싫어?..진짜?

"...응."

-


그런데 난 정말 화내고 그러면서 진짜 정말로 속으론 싫은적 한번도 없었는데,


왜 내 짝꿍은 나한테 섭섭한거 드러낸적 없으면서 뒤에와서 뒤를 치냐고..















나 이런거 정말 구차하고 그런거 알지만


막 매달렸어. ... 헤어지고싶지않다고.


혹시 내가 막 투정부려서 그런거냐고 .. 안그런다고.. 나 한번만 다시 봐달라구




그런데 그냥


"미안..." 이러면서 가버렸어....


나좀 봐달라고 해도 소용이 없는것같아..





이거 못붙잡아?.... 나 어떡해야되 오빠들.....




★도와줘.. 부탁이야.. 나 여자 맞아 그리구;; 누가 의심해 -_-;;여자인척한다구..


의심되면 버디친추해.. -_-....아이디는 개인적으로 가르쳐줄게








남자친구 붙잡는법..


알려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