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우 1편（2004） 1부에 이은 2부입니다 💕 （보통 오후에 올리는데 오늘 일정이 있어서 새벽에 올립니다 😊）
그리고 그 사진의 뒤에 범인이 남겨놓은 힌트가 숨겨 있었다.
캄캄한 곳에 x 마크가 잘 보인다는 것..!
한편 고든의 아내와 딸은 실제로 범인으로 추정되는 남자에게 침대에 묶여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
총으로 겁을 주는 중 🥵
그리고.. 남자가 창문을 잠깐 열고 밖을 바라 보는데..? 어라? 얼굴이 보이네?😮
영화 초반에 잠깐 스쳐 지나간 간호보조사 '제프'의 얼굴이다. 그가 직쏘?
그런데 이런 고든의 집을 감시하고 있는 누군가의 모습이 또 보인다. 이 남자는 또 누구인가?
이 남자는 초반에 직쏘를 쫓는 형사 '탭'이었다. 그의 회상 장면이 나온다.
직쏘를 찾기 위해 비디오를 수 십 번 반복 재생 중이다.
드디어 단서를 발견하게 되는 탭형사. 비디오에 남겨진 마크로 직쏘가 있는 곳을 찾아내게 된다!
'탭'의 단짝 파트너 '싱'과 함께 직쏘의 아지트를 급습하는 두 사람.
하지만 아무도 없는데..!
천에 둘러싸인 게 있어서 펼쳐보니 웬 남자가 묶여있었고 무시무시한 드릴이 가동 전이었다. 😱
이 남자가 직쏘의 다음 희생양인 것 같다. 남자를 풀어주려고 하는데 누군가 아지트에 들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남자를 구할 것인가? 직쏘를 잡을 것인가?
잠시 고민하던 두 사람은 직쏘가 어떻게 나오는지 보기 위해 잠시 숨어서 지켜보기로 한다.
직쏘가 희생자에게 더한 위해를 가하기 전에 나타난 두 사람.
하지만 직쏘는 항복하는 척 하며 희생자의 함정을 가동시키고 도망친다.
드릴이 워낙 빠른 속도로 가고 있기에 싱은 남자를 구하려고 힘쓰다가 멈추는데 실패하지만..
몸에 도착하기 1초 전에 총을 쏴서 다행히 기계를 파괴한다!
직쏘는 탭 형사가 방심한 틈을 타서 그의 목을 칼로 그어버리고 도망친다..! 😨
멈추라고 멈춘다는 범인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멀리 도망가는 직쏘를 향해 총을 쏴서 맞추는데 성공한다!
쓰러진 직쏘를 향해 싱이 걸어가는데 흰 선을 건드리게 되고..이건 직쏘의 함정이었다.
함정이 발동하게 되고 싱은 끔찍하게 죽고 만다. （머리 위에 샷건이 무려 네 개가 있었다 😱）
이렇게 단짝 파트너를 잃게 된 탭 형사는 모든 걸 뒤로 하고 직쏘를 잡는 데 혈안이 된 것이다.
（그는 형사도 그만뒀으며 고든을 직쏘라 생각하고 있다）
다시 지하실. 아담은 범인이 준 힌트를 떠올리며 고든에게 불을 꺼보라고 한다.
오! 불을 끄니 정말로 x자가 잘 보이는 곳이 고든의 주위에 있었다!
작은 자물쇠에 잠긴 철 상자. 초반의 작은 열쇠로 열어보니 바로 열린다.
앗 이것은..!! 무려 핸드폰!! 🤣 뜬금없이 핸드폰이라니... 어안이 벙벙한 두 사람.
그리고 웬 담배도 하나 있었다.
상자 안에는 '고든만 보라'는 직쏘의 메시지도 있었다. 무슨 내용이 적혀있길래..?
직쏘는 메시지에 아담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 적어 놓았다. 담배에 바닥의 피를 묻히고 그 담배를 피게 되면 죽게 된다는 것.
또한.. 핸드폰은 역시 발신이 안되었다. 수신 전용 폰.
어떻게 x 표시를 생각해냈냐고 추궁하자 결국 털어 놓는 아담.
가족의 위험을 사진으로 보게 된 고든은 마음이 더 착잡해진다.
고든은 드디어 무언가를 결심했는지 바닥의 피에 담배를 묻히고...!
갑자기 지하실의 불을 꺼버리는 고든. 지켜보던 제프는 순간 당황한다.
불이 다시 켜지고 고든은 담배를 아담에게 던진다. 좋다고 담배를 받는 아담.
맛깔나게 피우는데..!
피운 지 몇 십 초 만에 발작을 일으키며 죽어버린 아담.
은 훼이크고 갑자기 전기 충격을 받으며 일어나는 아담. 어라? 어찌 된 일 일까?😮
굳이 아담을 죽이고 싶지 않았던 고든은 불을 껐을 때 아담에게 사실을 알려주고 죽은 척 하라고 시켰던 것이다.
하지만 범인은 그들이 연기하고 있다는 걸 알아채고 발에 묶여있는 쇠사슬에 전기 충격을 한 것.
잠시 아담의 회상 장면이 나오는데.. 그는 사진을 현상하고 있었고 남의 뒤를 캐는.. 그런 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울리는 전화기. 그의 가족이 걸었다!
하지만 제프가 협박해서 전화를 하게 한 것이었고 고든의 아내는 고든에게 '아담'을 믿지 말라고 한다.
아담이 고든을 알고 있다는 것.
솔직하게 통화 내용을 아담에게 알려주는 고든. 정말 아담이 고든을 알고 있었을까?
작은 반전. 실제로 아담은 고든을 알고 있었다..! 덤덤하게 사실을 털어 놓는 아담.
때는 고든이 납치 되기 전. 고든은 병원 간호사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 😨
이젠 양심이 찔리는지 만나는 걸 그만두자고 말하는 고든.
모텔 방의 전화가 울리고 통화의 주인공은 고든에 대해 알고 있었다.
고든의 바람 피우는 장면을 찍으라고 부탁한 사람에 대해 물어보니 그는 '탭' 형사였다.
탭 형사는 고든을 직쏘라 믿고 몇 달 동안 고든의 집 앞의 집에서 숨어 살며 감시해 왔던 것. 그가 찍은 사진 중에 '제프'가 찍힌 게 있었고 이 사진을 고든이 보게 된다.
제프가 직쏘라 생각한 고든. 그는 당연히 제프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약속 시간인 6시가 이제 곧 끝나는데...!!
제프 역시 시간에 대해 얘기하며 남편이 임무를 완수하지 못 했다고 한다.
이 때 고든의 아내는 끈을 몰래 풀어서 느슨하게 한 상태였다.
다시 고든과 통화하는 제프. 제프는 고든에게 '고든이 실패했다는 걸 통보'해야 한다고 한다.
통화하는 사이에 끈을 풀고 제프를 공격해 총을 빼앗은 아내! 😮
제프와 엎치락 뒤치락 몸싸움 하는 중에...!
이 와중에 총을 들고 고든의 집에 침입한 탭 전직 형사. 난리가 아니다.
핸드폰 너머로 들리는 총소리에 고든은 미칠 것 같다.울부짖는 고든.
아내와 아이는 도망가고 저주의 말을 퍼붓는 제프. 아무래도 제프는 고든을 꼭 죽여야 하나보다.
제프는 탭을 제압하고 지하실로 가기 위해 차를 타고 떠난다.
별안간 고든에게 전기 충격이 가해지며 잠시 기절하게 되고 핸드폰도 떨치게 된다.
다시 정신 차린 고든. 반쯤 정신 나간 상태인 그는 이 곳을 벗어나기 위해 톱을 들고 끔찍한 결심을 하게 되는데...!!
과연 이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쏘우（2004）의 다시 보기는 여기까지입니다 💕💕
쏘우 역시 반전 영화의 명작이기도 하지요 :） 3편부터는 고어+잔혹성이 올라가서 호불호가 있습니다 😎
많이 더워지는 요즘! 잘 만들어진 스릴러 영화로 더위를 식히시길 ⛈️
담 작품에서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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