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유머에 글올리기는 처음이군
순도97% 실화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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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학원에 가기위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지

버스가 곧와서 버스를 타니까 뒤늦게 두초딩이 버스를 탔었어

초딩둘은 내 앞자리에 앉아서 책을 펴내 공부를 하고있더군

벌써부터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서 메이플 책을 들고 공부를 하고 있더군 ㅋㅋ

장난 아니었어, 비싼아이템 드롭몹은 빨간색으로 밑줄까지...

빤히 보고 있으니까 그녀석이 내 움직임을 읽고 뒤를 쳐다 보더군

초딩:...뭥미??

나:???

난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한번 웃어주었지

갑자기 두초딩이 날 보고 존내 쪼개 대는거야 ㅋㅋㅋㅋ

개 윳우 귀두컷 색기들이 ㅋㅋㅋ

거기서 끝났으면 좋았을걸 창문을 열어서 고독을 즐기고 있던 나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보이더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내 성감대를 제대로 건드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흥분을 하지 않을 수 없었지

몇몇 초딩들 개념없는줄을 알았지만 이정돈준 진짜 그때 처음알았어

반쯤넘어 가던찰라에 가튼 학원가는 친구가 버스에 올라 탔어 우리집이랑 학원이랑 거리는 멀지만 내친구

는 일부러 버스타는 귀족임

친구가 있으니 용기가 생기더군 난 친구한테 내릴때 되면 빠지게 뛰어라고 해두고 마지막 정거장을 기다렸지

처음에는 한대 때리고 튈려고 했는데 솔직히 그렇긴 뭐해서 문이 열림과 동시에 그의 분신과 같은 메이플

가이드북을 들고 진짜 빠지게 뛰었지 ㅋㅋㅋ 친구는 영문도 모르고 （한글은암） 같이 뛰었지

책 뺏긴 아이는 같이 내리더군 솔직히 이때 우는거 보니까 내가좀 잘못한거 같더라고

그래서나는 그아이한테 다가가 책여기다 둘게 하고 헌이불옷통에다가 넣엇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아는사람들은 알겠지만 한번빠지면 열쇠 없이는 절대 못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곤 학원으로 뛰었지 한시간 반하고 오니까 그녀석이 친구 녀석이랑 같이 헌옷 수거통옆에 쭈구려 앉아

있더군 정말 미안해서 친구가 가튼책있다길래 필요없다고 그냥 줬어

물론 버스타고 그친구 집까지 따라가더군 .ㅋㅋ 자기들도 급했는지

그런데 아직도 친구한텐 왠지 미안해, 그초딩들한테는 안미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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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베좀 보내줘 게임 접을려고 던파템들도 다 지이이잉이이이잉 퍽 했음
오베간다면 충분히 달래줄수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