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전 친구들과 점심을 먹기위해 주변 편의점을 가던 중이었습니다.

근데 출입문에서 괴상한 -_-;; 쌸라 쌸라~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제 예상은 맞았습니다.

그 쌸라쌸라의 주인공은 외국인이었습니다 -_-;


한국말도 못하는거 같던데..

저희는 그옆에서 먹게 됬는데..

외국인이 먹을떄.. 그 외국인 쪽에 어떤 여학생이

라면을 끓이고 있더군요


휴ㄷㄷ.. -_-

제가 평소에 무서워하는 외모의 그녀（오크녀）-_-;


왠지 무서워 보이는 다릿살과 얼;;굴.

저는 무서워서 짜져 있는데..



오크가 되지도 않는 영어를 하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ㅡ_-


참..내-_-;

말투를 보니 분명히 그 외국인하고 아는 사이는

아니더만. 근데... 오크는 학교에서 쫌 배웠던 초보적

영어를 입에서 내뿜으며 그 외국인을 당황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영어가 안돼는관계로 뜻만 대충 적어보겠습니다

오크/한국이 어떄요

외국인/네?,, 좋아요


외국인이 대답을 한후 먹고있는데..


오크/한국의 63빌딩 가보셧나요?

외국인/네


외국인이 또 한입 크게 배어 먹고있는데


오크/기분이 어떄요

외국인/그저 그래요


대답을 마치고 약간 개같은 표정으로 그 외국인이 다시 먹으려하자..


씨뷁... 아니 오크가 갑자기 손이 외국인 음식쪽에가면서

음식을 자기 것도아닌데 자기것마냥 먹는것이었습니다

첫번쨰로 삼각김밥

4분의 3쯤 남은거 그냥 한입에 다 넣더군요


외국인/,,ㄷㄷ


두번째로 라면..

자신의 것도 있는데 먹더군요

국물?뜨거운거 상관없다는듯 후루룩 면은 국물과 함께 빨려들어 가더군요

외국인/人甘


세번째로 김밥..

한개 두개 세개 네개 다섯개 여섯개 쭈루루룩 먹고 배부른표정으로 나가더군요


외국인 : 에프유씨케이


외국인이 어이없다는 듯이 나가는 오크를 야렸습니다

오크는 말했습니다

오크/떙큐

그러자 그 외국인은 식당을 화가난듯 입모양으로 확실히보이게 말했습니다


외국인/F,U,C ,K,I,N.G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