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이 대세긴한데 난 착하니까

존댓말쓸게요는 개뿔나도 대세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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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시간전에있었던 일인데..

우리집은 엄마랑 나 누나 이렇게 셋이살거든??

엄마는 시골에가셔서 내일오는데..

엄마가 전화온거야...

음식쓰레기통 밖에좀 내다놔라고..

그냥 집앞에 갖다놓으면 되니까 웃통까고 팬티입은채로 슬쩍내놓으러나갔는데..

옆에고양이가 있는거야...

고양이가 막 쓰레기통 뒤지자나... 그래서 훠이!! 하면서 쫓아낼려고 발로 쿵 하고바닦을 밟는순간

뒤에서 쿵!! 하면서 시발 대문이닫힌거야...ㄴ ㅣㅁ ㅣ..

누나는 논다고 늦게들어온다고 했거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시발 그래서 집앞에 대놓은 차뒤에숨어있었다??

한 10분쯤 있었을까..

그런데 저 ~ 멀리서 누나가 오는거야..

아 살았다하고 누나야!!하면서 손을흔들었는데 ㄴ ㅣㅁ ㅣ 그냥 지나가는 여자였어 ㅠㅠㅠ

와 졸라 쪽팔리고 시발 있다가 1시간 좀 지나서야 누나가 온거야 ㅠㅠㅠㅠ

아 시발 누나는 멀리서 내 모습을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졸라웃는거야 ㅠㅠ

아 쪽팔려 시발........ 그래서 지금들어왔어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