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 먹었습니다.




5등이요



-_-






13분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부랄이 커질 거에요


-_-;





글 시작합니다.
























중학교시절.





반에는 꼭 한명씩 모자란 아이가 있었다.







소위 말하는 병;신.....찔찔이..좆찐따.....키스....








아,키스는 아니다.


-_-;













우리반에도 찔찔이 한명이 있었다.




자기것도 잘 못챙기고 말도 어눌하게 하는..





한마디로 동네 바보였다.



키스:하이



바보:우워워워워우 하이





뭐 이런.

-_-









어느날, 점심시간에 축구를 하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졌다.






아이들은 스텐드로 모여 비를 피했고, 둘러앉아 얘기를 하고 있었다.










이를테면




아이1:아 싀바 내가 스타를 하는데 어떤 새키가 빈집을 터는거..아 어이없어서



아이2:존나 열받겠다 ㅋㅋ그래서 어케됫는데



아이1:그래서 접고 딸쳤어



아이2:미친새끼






-_-;











아무튼 이렇게 삼삼오오 모여서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저 멀리서 찔찔이가 멀뚱멀뚱 비를 계속 바라보며 중얼중얼거리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반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녀석이 소리쳤다













일찐:야!!!!!!!병신아!!!!!옷 젖으면 교실들어가서 냄새나니까 들어오라고!!!!!!!






찔찔이:...........-_-............





일찐:너 빨리 안들어오면 가서 죽여버린다!!!!!!!!!!!!빨리 들어오라고 장;애인새끼야!!






찔찔이:.......-_-?









그러자 갑자기 소리치던 녀석이 뛰어나가 찔찔이를 무차별 구타하는게 아닌가-_-..




아무리 말을 안듣는다고 해도 그렇지





나쁜새끼




-_-






반애들은 자주 있는 일이였기에 말릴 생각도 않고 구경하기에 바빳다





조또 사악한새끼들



-_-;






키스:잘한다!!!!!!!!일찐!!!!!죽여버려!!!!!!!!!!!!!!!!!






얜..뭐..-_-;










일찐:이 개새끼야 말을 들어야 될꺼아니야!!퍽 퍽




찔찔이:하악..하악하악




일찐:죽어!!개새끼야!!!!




찔찔이:하악..좀더....스고이..


이건아니고-_-;













그런데.


그렇게 정신없이 맞던 찔찔이가 갑자기 울면서 소리쳤다.


그 어눌한 음성으로.







찔찔이:잉....잉.....오늘..우리엄마가 하늘에서 나 보는 날이란말이야


비가 오니까..울엄마가 자꾸 우는 거 같아서 울지말라고 얘기해줘야 한단 말이야..잉..잉.........

















모두 침묵했고,


후에 안 사실은.




그날은 찔찔이 어머님의 기일이였고,



몇년전 어머님이 떠나시던 그날이후로 찔찔이는 점점 바보가 됫다는 것..









그날 찔찔이는 울면서 조퇴를 했다.







다음날..









찔찔이:이히~~~~~~~~이이~~~~~~~~






키스:넌 어제 그렇게 쳐맞아놓고 뭐가 좋다고 웃어!!병신같이!!






찔찔이:어??뭐가???










-_-



그 이후로 찔찔이는 더 많이 맞았던 것 같다.



쿨럭-_-;

















재밌게 읽으셨나요^^?






그럼 추천좀 눌러도

-_-;








제 딴에는 글이 나름 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읽다보니 너무 짧네요



역시 유명작가분들은 대단한 것 같아요



어떻게 그렇게 길게 쓰시지.......



곧휴도 긴가?



-_-;











즐거운하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