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반말 ㅋ



이건 진짜! 진짜! 실화내용이야



내가 중3이엇을때 친구들 5명에서 퐁퐁（덤블링이라고도함...）을 타고 집에오는길에 생긴 일이야



그때가 여름이엇어 내친구들은 장난이 심하게 심한애들만 잇어 난 안그러치만 ㅋ



우리는 퐁퐁을타구 집에오는길에 이제 돈도 바닥나구 막상 할것두 없어서



친구가 깡놀이를 하자고 햇어



난 그때 깡놀이가 먼지 몰라서 호기심에 친구들에게 하자구 설득햇어



근데 친구들도 잼잇겟다며 하자는거야



그런데 갑자기 재용이（가명）가 근처 슈퍼 앞에서 알짱거리더니



계란 하나를 젭싸게 훔쳐서 오는거야



난 그걸로 뭘하려고 하는걸까 생각햇어



근데 재용이가 계란 하나를 들고오더니 옆쪽을 가리키며



"감맘보에서 진세끼가 저 쪽에잇는 꼬맹이세키 대가리에 계란 찍기하자 ㅋㅋㅋㅋ"



나는 순간 당황햇으나 잼잇을꺼가타서 하자고 했어



그런데 ㅡㅡ 감맘보를 햇는데 내가 진것이야 ㅡㅡ



그때 진짜 나는 죽고싶은 심정이엇어...



난 무서워서 어떻게든 피하고 싶었어...



하지만 내가 친구들을 설득하고 햇기때문에 피할수가 없었어



그래서 나는 할수없이 계란을 잡았다



친구들은 옆에 빌라에서 숨어서 보고잇다가 xx역에서 기달리겟다고햇어



너무 긴장되서 미칠것 같앗어



이때는 내가 수능볼때보다 더! 더! 더! 긴장됫엇던거 같앗어 ㅋㅋ



이상황에서 무서워서 못하겟다고하면 찐따될것같아서 난 할수없이 꼬마녀석에게 돌진햇어!!



주춤거리긴햇지만 용기를 내엇어



나는 달리기가 전교에서 젤 빠르기로 소문이 날정도여서 튀는건 문제가 없을것이라고 생각햇어（반전잇음）



5m...4m...3m...2m...1m... 빠직!!!!!



그때 그 꼬마의 모습ㅋ 지금 생각해도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계란이 터져 꼬마 머리부터 어깨까지 묻어잇고 꼬마는 멍한 표정으로 서잇고 ㅋㅋㅋ



나는 그걸 보는 순간 너무나도 무서워서 뒤도 돌아보지도 안코 뛰기 시작햇어



아마 그때 100m를 10초권에 끝은거 가따 ㅡㅡㅋ（실제 100m달리기 13초）



뒤에서 친구들은 웃겨 죽을것처럼 깔깔 되고



난 계속 뛰기 시작햇다 뒤에서는 꼬마의 울음소리가 전나 크게 울리기시작햇어 난 너무나두 무서웟지



난 긴장되서 다리의 힘이 풀리기 시작햇어



그런데 이때 !!



발에 먼가가 걸리는게 아닌가 !!



먼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그때 심하게 엎어졋어 ㅡ



무서워서 그런지 아프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앗어



나는 얼른 일어나서 다시 튀려구 햇는데 어떤 아저씨가 날 잡는게 아닌가;;



난 너무나도 깜짝놀래서 순간적으로 아저씨는 다리 걸어 넘어트렷어（그 아저씨 대가리 바닥에 심하게


찍힌듯）



난 다시 튀기 시작햇어



드디어 xx역에 도착했어（아놔 ㅅㅂ 수업도중에 쓰는건데 쓰기 귀찬아 죽긋네 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친구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앗어



내가 넘 빨리 달려온것이야



이제서야 안심이 됫는지 나는 웃기 시작햇어



그 꼬마생각에 너무 웃겻다 꼬마에게는 너무나두 미안하지만 웃긴건 웃긴거야 ㅋㅋ



한참을 웃은뒤 친구들이 도착햇어



친구들은 날 다시봣다며 깡 여낸 조은녀석이라구들 햇어



그날 이후 난 친구들사이에서 거의 짱 수준이 되엇지 ㅋ



내말이면 애들이 다 따러 ㅋㅋ



정말 그날은 너무나도 무서웠지만 내인생에서 제일 웃긴 날이기도 해 ㅎㅎㅎ



이건 진짜 100% 실화야



그리구...



추천한다면 키가 180까지 큰다는데...（딴 등록자꺼 따라한거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