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걸~유고걸~（벨소리다...）







" 아뭐야ㅡㅡ "







아...엄마네^^;







" 여보세요어머니? "

" 어이날댕 잘살고있느냐? "

" 그렇사옵니다 마마 댁은 평안하신지요 "

" 그렇다. 한가지 너에게 부탁할게있어 전화를했다 "

" 무엇인지요 어머니? "

" 너 수연이알지 수연이!! 엄친딸 수연이! "

" 앙 알음 ㅋㅋ 근디왜 걔이쁘장하게생겼드만 "

" 걔한동안 너 집에서묵는다 "

" 엥?뭔소리야 "

" 수연이네가 사정이좀생겨서 수연이를 한동안만 보살펴달라는데 우리집에 방이어딨니..다 너네형들이차지하고있잖냐 "

" 엥?그렇다고왜 나의 보금자리에!!!!!!! "

" 너방에 방하나남잖냐 거기에좀 보살펴줘라 그리고!!너 수연이한테 이상한짓하면 가만안둔다!!!!!!! "

" 아 시러시러시러시러시러왜!!아왜!! "

" 엄마이만 끊는다. "

" 아 엄마!!엄마!!! "







뚜..뚜..뚜..







아오시박뭐야이게 내보금자리에 방해꾼이라니!!!!!







아 전화다시걸어봐야겠어







뚜루루루루 뚜루루루루루루







' 상대방이 전화를 받을 수 없어 음성사서함으로 연결됩니다.. '







아오시박!!!!!!!!!아뭐야이게진짜....







아...우선내소개부터하겠다..







나이 이제 스물하나다..







고1때부터 대형할인매장 주차장요원..책방알바..주유소알바..







진짜 죽어라 독립자금모아서







학교졸업하고 독립했다..







물론..내통장돈 + 어머니의 힘 으로 독립했지만..







오피스텔에 살고.............................................................싶었지만







내나이에 무슨오피스텔이야...돈도딸리고..쒯







그래서 그냥 조그만한 2층 집하나 얻었다







뭐 나름 괜찮다 ㅋㅋ







학교는뭐..휴학중ㅋㅋㅋㅋㅋㅋㅋ







에혀..근데 무슨 방해꾼이라니...ㅠㅠㅠ







ㅠㅠ아혼자잘살고있었는데 방해꾼이라니...ㅠㅠ







체념하기로했다..







그래도뭐...꽤 이쁘장하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뭐야 사심이드러나는건가..엄친딸인데..안돼그러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시박ㅋㅋㅋㅋㅋㅋㅋ







안돼..이성을 찾자...이러지마...DDR로 만족하자만족해..







아 배고픈데 짱깨나 시켜먹잨ㅋㅋㅋ







" 여보세요? "

" 네 만리장성입니다~ "

" 아네 여기 어디어디 어디어디인데요 짜장면한그릇갖다주세요 "

" 아네 갖다드리죠뭐 "







룰루랄라 맛있는 짜장면~







짜장짜장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왤케들떠있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성을찾자곸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







아맞다 무한도전할시간이넼ㅋㅋ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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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있는거임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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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재밌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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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탕!!!







어?누구지 아 짜장면왓나보다!!!







" 누구세요? "

" 문열어 "







.....?


뭐냐이건..







" 누구셈.. "

" 나야빨리문열어 "

" 나가누구임..몰라..무서워.. "







" 나라고최수연!!!!!!이미친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