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 의 말 ---

제목을 장롱말고 다른걸로 바꾸자는분이 한명씩 생겨 나기 시작했습니다 - -;;
댓글 , 쪽지로 오더군요..

제가 장롱이라고 제목을 지은 이유는 단지 주인공이 거기서 시작되었다고 그걸 따서
제목을 ' 장롱 ' 이라고 한건 아닙니다.
그럼 무슨 이유냐... 나중에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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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이 거칠어 지고 있다...

...

터벅... 터벅....


바로 내방앞에 있는것 같다... 내가 여깃는걸 알아챈건가,..?!

....


터벅...


?! ... 발소리가 멈췄다...

뭘할 셈이지....?


" 자....앙.. 필..............재..... "


????!!!!


... 저녀석이 말을 했다...

저따위놈이 글까지 읽을수 있다는건가?

한글을?

... 그건 말도 안되는 상상이다.....

글까지 읽을줄 안다면 저녀석의 두뇌는 상상이상이다...

생각해보자... 어째서 문을 부수고 있지 않고 있는거지...?!





.....


" 크흐..... 크흐..... "


...


" 자.....앙...... 필...재.... "



....


이방에 내가 있는걸 알고 있는듯하다...

어째서 날 죽이지 않고 있는거지....?!


나는 조심스럽게 현관옆에있는 구멍에 눈을 맞추었다...

그리고.... 최대한 그 녀석의 얼굴을 보려 하였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아차..!! 10초가 지나가버렸다...!



내가 구멍으로 옅보고 있을때

그녀석이 내가 구멍으로 보고 있다는걸 알았는지

갑자기 그구멍이 까맣게되어 보이질 않았다...

..." 뭐... 뭐지? "



" 크흐아아아아아아아아아!!! "


' 쾅!! '


??!!


저녀석이 문을 부수기 시작한건가..?!

이렇게 되면 큰일이다...!!

어떻게든 도망을 쳐야 된다...!


' 따르르릉.... 따르르릉..... '


지배인?!



'철컥'

" 도데체 무슨짓을 한겁니까?! "

" 그.. 구멍으로 녀석을 얼굴을 보려다.. "

" shit! 거기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그녀석을 당신을 죽이려 할것입니다! "

" 어떻게 빠져나가란 소리야?! "

" 일... 일단 화장실로 들어가십시오 그리고 녀석이 잠잠해질때까진
절대 나오지 마십시오 알겠습니까?! "

" 알았어.. "

" 일단 빠져나오면 204호 로 들어가십시오 거기 전화선도 지금양호 합니다 ! "

" 알았어... "



' 철컥 '


' 쾅! 쾅! 쾅! '


무엇으로 치길레 저렇게 소리가 클까

벌써 쇠문이 휘기 시작했다...

그리고 휜 곳에서 조금씩.... 얼굴이 보여왔다....



??!!



사람얼굴이다... 하지만... 뭔가 이상하다...

사람얼굴에 눈은 굉장히 돌출되어 있고 얼굴마다 울긋불긋 혹같은것들이 나있으며...

한쪽은 퇴화했는지 아예 없다...

입은 한쪽으로 찢어져 있고 머리카락은 찾아볼수 없으며

눈에선 광기가 흐르고만 있었다...



이럴때가 아니다...

어서 화장실로 대피 해야만...!!



'철컥.. '


'쾅...'


겨우 화장실에 도착하긴 했지만...



' 쾅! 쾅! 쾅! 쾅! '



녀석이 내가 다른곳으로 은폐했다는것을 아는지...

녀석의 문부스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졌다...


' 쾅! 쾅! 쾅! 쾅! '


' 끼익!!!! '




..?! 그소리는 마치

휜 쇠문을 손으로 여는 소리같았다....

들어왔다는 소리인데..!


" 자.....앙... 필.....재..... 허...디에... 있는....가... "


서투른소리였지만 ... 충분히 알아들을수 있었다...


" 크하아아아아악!! "



' 쾅! 쿵! 쿵! '



녀석이 주위에 물건을 부수기 시작했다.. 그떄...



' 따르르릉.... 따르르릉.... '



???!!!



지배인 이녀석... 왠전화지..?



" 크흐으........ "



' 철컥 '



" 녀석이 빠져나갔어 "



?!!!


...그.. 그녀석이 내목소리를 흉내내고 있다...?!




" 어.. 문부수려다가 그냥 가버리더군.. "




무..... 무슨생각인거지...?!




" 어.. 알았어... 1층 로비에 있겠다고?... 알았어... "




...!!



지배인이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