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 물의 길 스포있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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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 물의 길> 스포있음. 후기

작성자

후추펭귄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29214 추천 0 반대 0 답글 0 조회 223 작성시간 2022-12-24 23: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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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 물의 길

후기 - 길 같은 영화

제목처럼 '길' 같은 영화다.

1편의 큰 사건과 3편의 큰 사건을 이어주는 역할이라는 의미이다.

스토리는 길을 잃었다.

사실 대령 아저씨가 돌아왔을 때부터 깊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런 식이면 그냥 대령 아저씨 10명 만들던가. '알고 보니 백업임' 이라고 하면 좀 너무 편리하지 않나?

제이크가 물 부족 있는 곳으로 잠적하면 숲 부족은 괜찮은 걸까? 이건 3편에서 보여줄 수 있겠다.

그 외의 여러가지 의문이 들었지만.. 너무 길어지기에 생략하겠다..

물의 길. 이것을 연결이라고 본다면 유대라고 영화의 주제를 파악할 수 있겠다.

물은 그저 흐를 뿐 앞도 뒤도 없다는 말이 있었던 것 같다. 자신과 상관없이 존재하는 길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연결되어 있다.

가족은 그저 존재했을 뿐. 내가 선택한 것도 아니다. 그렇기에 제이크는 가족을 포기할 수 없었고 스파이더는 대령을 무시할 수 없었다.

곱씹고 곱씹어서 파악해본 주제이긴 한데 맞는지도 잘은 모르겠다.

애초에 위에 나온 각본상의 허점이 너무 신경이 쓰이는 바람에 주제가 눈에 안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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