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공부 -> 공인중개사 -> 법무사 -> 로스쿨 이렇게 계획세워놨는데 지금 공인중개사 땄음.

로스쿨가기위해 법무사따는게 진짜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걸 엄청 느끼지만.. 학벌이 후달려서 어쩔수가 없다 씨발 내가 영어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국어를 잘하는것도 아니어서..

지금 1학년이고 군대다녀왓음. 하루하루가 힘들다. 여자친구도 사귀고싶고 동아리도 들고싶고 술도먹고싶은데..

과목 모두 1~5교시에 쳐넣어놓고 늦어도 3시면 다 끝남. 그뒤에 아메리카노1500원짜리 하나 사서 집에와서 먹으면서 6시까지 컴퓨터+저녁 해결하고 다시 학교가서 공부한다..

도서관 사서분이랑 존나친해짐 ㅋ 내가 똑같은책만 연속3번 빌려가니까 미리 준비해놓으심 ㅋㅋ 이거 빌리는새끼 없도록하려고 5시 55분에 반납하고 다음날 9시 정각에 빌리러감. 반납하고 하루뒤에 빌릴수있어서 ㅋ


지금도 아메리카노랑 패스츄리먹으면서 익게랑 음악듣는다.. 롤한판하고 밥먹고 다시 학교가야지..
이시간에 롤한판 아메리카노1잔이 아니라 누군가 대화를 나눌수있으면 좋겠다.
1학기만 마치고 군대다녀오니까 완전 아싸됐음.. 학교도 집이랑 멀어서 자취하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