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날씨가 더 추워졌네 😷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미스터리 스릴러 명작 '트라이앵글'이야
영화 포스터에 대놓고 타임루프물이라고 적혀있고 그걸 알고 봐도 참 재밌는 작품이야
타임루프 영화는 많지만 그 중에서도 트라이앵글은 참신한 편이고 주인공이 먼저 예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이 좀 더 볼 거리가 있어 보이는 것 같아!
그리고 무려! 리암 헴스워스가 등장해 （❁´◡`❁）
이번에도 재밌게 봐줘 :）
영화 도입부. 주인공이자 엄마인 제스（멜리사 조지）가 아이를 안고 달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아이의 표정이 뭔가 안 좋아 보인다.
영화의 주인공인 제스. 몸매도 좋고 예쁘다. （개인적으로 송지효님 느낌이 조금 난다 어릴적 니콜 키드먼+스칼렛 요한슨도 조금）
친구인 그렉과의 약속이 있는 날. 트라이앵글 선착장에서 8시 30분 약속.
오랜 친구인 그렉이 제스를 위해 한 번씩 이렇게 초대해서 기분 전환 시켜주는 듯. 이번엔 요트를 타는 것 같다
분주히 움직이다가 무언가를 차에 싣고 항구로 떠나는 제스.
항구에 도착하자 뉴페이스들이 보이고.. 왼쪽부터 헤더,샐리,그렉
헤더는 샐리가 데려온 친구인데 그렉（솔로생활 오래함）과 위해 연결시켜주기 위해 데려온 것.
오자마자 갑자기 그렉을 껴안는 제스. 표정이 굉장히 미묘하다.
제스가 안으면서 대뜸 미안하다고 하자 무슨일 있냐고 물어보는 제스.
가고 싶지 않으면 안가도 되지만 제스는 가겠다고 한다.
그렉이 같이 살고 있는 남자가 있는데 이름은 빅터. 빅터는 제스가 애를 놔두고 혼자 온것에 의아해한다.
빅터의 정체는!! 토르로 각성하기 전의 헴스워스다
풋풋한 토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역시 멋진 남자를 알아보고 빅터를 탐내는 헤더.
넓은 바다를 만끽하며 돌아다니는 중 이상한 신호를 받게 되는데..
어느 여자가 소리치고 있고 다 죽인다면서 도와주라고 한다.
곧이어 주위가 캄캄해지며 풍랑을 맞이하게 되는데...
손 쓸틈도 없이 배는 순식간에 휘말리게 되고 그 와중에 헤더는 실종되어 버린다..
남은 사람들은 열심히 사투를 벌이고...
헤더를 제외하고 겨우 살아남은 사람들.
요트가 뒤집힌채로 그 위에서 바다를 떠돌아다니다가 기적적으로 한 배를 보게 된다.
배의 이름이 '아이올로스'다. 일종의 복선.
배 위에 한 사람이 보고 있다. 그는 곧 사라져 버린다.
배에 올라타며 안심하는 사람들.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는데...
맨 왼쪽의 남자는 다우니. 그는 샐리와 부부사이.
배 안을 둘러보기 시작하는데 아무도 없는 듯 하다.
기시감을 느끼며 여기 와 본 것 같다는 제스.
당연히 믿지 않는 그렉.
복도에 배 사진이 하나 걸려있어서 보니 몇 십년전의 배 모습인데 지금 승선한 배와 동일한 배다.
시시포스의 형벌에 대해서도 적혀있다.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온 일화로 시시포스는 아이올로스의 아들인데 신을 속인 죄로 바윗돌을 영원히 옮기는 형벌을 받게 된다）
앞으로 일어나게 될 일을 보여주는 장치.
토르는 복도에서 무언가를 발견했는데 ..
그건 평소에 제스가 가지고 다니는 차 열쇠다. 헉?😱
뭔가 심상치 않다는 기운을 느끼는 사람들.
커다란 홀에 들어가 보니 진수성찬으로 먹을 것도 많고 일행은 여기서 잠시 쉬는 시간을 갖는다.
누군가 시간을 물어보니 지금은 11시 30분이라고 하는데 제스의 시계는 다른 시간을 가리키고 있다.
제스의 시간은 8시 17분에서 멈춰있다. 심지어 홀에 있는 시계도 8시 17분에 멈춰있고!
그러던 중 제스가 누군가를 발견하게 되고 쫓아가게 되는데..
공포영화 클리세처럼 이들도 여기서 서로 흩어지고 만다.
제스는 다행히 그렉과 같이 움직이다가 또 여길 와본 곳이라고 얘기하고..
그러더가 한 방에 들어갔는데 거울에 글이 써져있다.
'극장으로 가라' 그것도 피로 말이다. ㅎㄷㄷ
당연히 이상하다고 느껴야지만 융통성 없는 그렉은 아직도 누군가 장난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걸 답답해 하는 제스.
샐리와 다우니 부부도 돌아다니다가 극장으로 가려고 한다.
잠시 혼자 된 상태에서 제스는 홀에 들어가보는데 진수성찬이고 먹음직스러웠던 음식들이 다 상해있다.
오래 된 것처럼..
누군가 비틀거리며 홀에 들어오는데 빅터다.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는데..
다짜고짜 제스를 보더니 목을 조르며 죽이려고 한다! 왜?😱
상당한 싸움실력（?）이 있는 제스는 빅터의 상처난 부위를 공략하여 그를 쓰러트리고..
빅터는 그만 죽고 만다.
사람들을 찾다가 극장으로 가보니 그렉이 총맞아 죽어있고 샐리와 다우니가 그를 감싸고 있다.
오자마자 샐리에게 욕을 한사발 들으며 범인으로 몰리게 되는데
자신은 결백하며 빅터가 누군가에게 공격당했다고 말하고 있는 순간!
2층에서 복면쓴 살인마가 총으로 마구 쏴댄다. 저 먼거리에서 맞추기가 쉽지 않은데 적중률이 높다.
거의 투샷 원킬이다.
결국 샐리와 다우니도 총에 맞고 죽게 되고..
황급히 빠져나와 정글도를 들고 살인마를 찾아 나선 제스.
갑툭튀한 살인마. 제스를 쓰러뜨리고 쏠려고 하지만.
무슨 이종격투기 선수였던지 상당한 몸놀림을 보여주며 살인마와 한 판 뜨는데..!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튼튼한 제스.
눈이 뒤집혀 강자의 포스를 뿜뿜하며 무서운 포스를 보여주는 제스.
도끼까지 쥐고 있으니 장난 아니다.
런닝맨 이광수처럼 희멀건 눈이 되어 도끼를 휘두르며 살인마를 배 끝에 모는데 성공한다.
정체를 밝히라는데..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복면 살인마. 제스에게 모두를 죽이라고 하고 그게 집에 돌아갈 방법이라고 한다.
그리고 바다밑으로 떨어지는 복면.
한숨을 내쉬며 상황 정리를 하려는 제스.. 그런데!!!!!!! 멀리서 보이는 익숙한 모습들!
낯 익은 요트가 보이는데 자신과 친구들이 배 타기전 모습 그대로 등장한 것이다. （!!!）
일행들은 그 모습 그대로 배를 향해 오고 있었고 이를 바라보는 주인공.
제스는 루프에 갇혔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제스는 과연 이 루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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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라이앵글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루프물 특성과.. 특히 영화의 재미를 위해 남은 부분은 직접 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 후 제스는 루프에서 벗어나고자 여러 시도를 하게 되는데 그 걸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내용들이 잘 짜여져 있고 초반에 보여준 여러 떡밥들이 하나씩 회수되는 것도 볼만합니다.
두 번 이상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
아침 저녁 바람이 매섭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 리뷰에서 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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