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생각하는게 초등학생수준이라서 엄마가 화나서 밥한번안한걸 온친척들한테 다말해서 엄마욕보이고 이제와서 잘못했다고 그친척들이랑 아는척안한다고 그이야기꺼내지말자고하고

대화하다보면 답답하다 전혀관련없는이야기인데 조금아는게나왔다고 그게 전부인마냥 상대방무시하고 잘못한건절대로인정안하고 듣기싫은말에는 소리치면서그만하라하고
지금까지우리식구말하는거 말도안되는소리로 반대해왔고지금도그렇게하고있고
엄마아빠는 이번에또싸웠는데 아빠는 전혀 관련없는 이야기로 대화를 끊어버렸다

솔직히지금까지엄마가같이산것도 우리때문인이유도있지만 더큰건 우리가족이 다른사람과못어울리는성격이라 가족아니면 주변에 사람이 없다
그래서 따로살게되면 아빠는 평생혼자살게되고할줄아는것도없어서 불쌍해보여서 산다.

엄마는 내가 어렸을때는 안그랬는데 30년을 그런아빠밑에서 살아와서 그런지 이제서야 폭발하는데
아빠는 지나간일 다덮어두고이야기한다 바뀐게하나도없는데
진짜 가끔보면 진짜 나이많은 어린아이같다 칭찬하면 엄청좋아하고 싫은소리하면 소리친다 뭐든본인위주고 가족들을위한다고말로만하고 결국본인만을 위한다
그나마다행인건 나도 성격이 그랫는데 어느순간내가 내 모습에 아빠가 보이는게 무서워서 성격바꾸려고 엄청노력했다.
나도빨리독립해서 엄마랑살고싶다 진짜 가족끼리잘지내보려고 오랫동안 노력했는데 아빠는 정말벽이다 대화가 전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