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저질스런 개그로 찾아오는 저질-_-;; 입니다..


저번에 1편에 호흥이 괜찮더라고요...


추천수 11개..네..


좋습니다..^^


그리구 제글에서 광고 하실것 같은거 있으면요~


댓글에 달아주세요..


선정해서 광고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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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추, 늦코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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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통에 빠진사건 -2


그 백곰이가 똥통에 빠지고 난후..소 빗으로 온몸을 벗기고 찌른 사건이후..


할아버지가 갑자기 선언을 하듯 소리지른다..!!


할아버지: 이대로 놓으면 이새끼 죽을지도 몰러~ 아무래도 그 방법을 선택해야 겠어~


라며 구수한 사투리로 말씀하셨다..-_-;;


난 궁금하였다..도데체 그 방법이 무엇인지..


할아버지는 말이 끝남과 동시에...며느리에게 방에 불을 최대로 높이라고 지시를 내리시고..


백곰이를 그방에 넣어다... 아니 처넣었다는 표현이 맞겠다..


저질: 와~우리 돼지 훈제구이 하는것 인가요?


백곰: 너..나중에 나좀 개별적으로 면담좀 하자..^^


아무튼..60도를 육박하는 방에다가 백곰이를 훈제구이 만들려고 넣었다..


혹시라도..백곰이가 밖으로 뛰쳐나올까봐..자물쇠도 3단으로 채워놓았다..


처음에는 괜찮았다..하지만..하지만..밤이 될수록 돼지 멱따는 소리가 진해졌다..


거의 비명에 가까울 정도였다..


그렇게..그렇게..하룻밤을 보내고..불의 온도를 낮추고..문을 열어봤는데..


아주 그냥..-_-;;


냄새가 썩은 달걀냄새 저리가라 였다..-_-;;


비위가 보기보다 약한 오리는 그자리에서 토를 했을 정도였다..


굳이 표현하자면..똥냄새+찌든 땀냄새 정도라고 할까..?


그렇게 고비를 넘겼다..


그리구 그 잊혀진 엘프녀 들이 갑자기 목욕을 가겠다는 거다..내일..


（물론 나에게 이야기 한것이 아니라 지내들이 애기 하는것을 들은것이다..-_-;;）


나는 아무생각없이..백곰이에게 말을했다..


저질: 엘프년들 내일 개곡으로 목욕간대네..-_-;;


갑자기..백곰이가..무지무지하게 심각한 얼굴을 하며 난생처음 보는 얼굴로 나에게 물어보는 것이였다..


백곰: 개내들이...나 다벗은거 봤지..


저질: 당연하지..마당에서 그짓하고 잇었으니..-_-;;


백곰: 복..수하자...


저질: 어떻게..-_-;;


백곰: 똑..같이..


이미 백곰은 제정신이 아니였으며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살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그렇게..우리의 작전은 세워지긴 개뿔...


그냥 보는것이였따..


위치적 전략으로도 계곡이 주변 산보다 낮은 위치에 위치하여 （분지..）몰래 보기도 딱좋다..


여자 모두 10명 남칫이 목욕을 하러간다..


우리는 길을 모른다..그래서 여탕에 몰래 잠입하는 남자들 같이（르응?） 논두렁사이로 진흙을 묻혀가며 미행했다..


저질: 어디까지 가야 되는겨..-_-;;


백곰: 몰라 따라가 보자..


그렇게 한 1시간 정도는 걸은거 같다..


아무튼 도착은 하여 산으로 잠입은 하였다..


그후..우리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19금 실제영상을 즐겼다..*-_-*


저질: 아씨..카메라 들고올껄..


오리: 아 나 신호 왔다..


나와 오리는 이런 야릇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비해..백곰이는 아무소리도 하지않고..보고만 있었다..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면서..（심지어 아랫도리가 반응도 하지 않았따..）


그 살기를 깨고 나온 한마디..


백곰: 덮치자


저질: 미쳤냐..-_-;;


백곰: 그런거말고...소리지르면서 뛰어나가자고..


훗..무섭군..떨린다..


백곰: 하나둘셋 하면 뛰어나가는 거다..하나..둘..


저질: 아니..난 아직 한다그러지..-_-;;


백곰: 셋 와아아아아~~!!!


그렇다..백곰이만 미친듯이 뛰어내려갔다...


하지만 곱게 내려갈 것이지..왜 거기서 구르냐..-_-;;


백곰: 와아아악 !! （데굴데굴） 으허헉...와아아..


물론..아래에서는 어떻게 됬을까..


여자들: 꺄아아악 !!


아주 개 난리도 아니였다..-_-;;


도망치는 사람..숨는 사람..물론 옷도 입지 않고이다..-_-;;


하지만..!! 그상황 속에서 노련미를 엿보이며 침착하게 옷을 입는 한 여자가 있었다..


그분이 바로 이 동네 최고 얼짱 고3엘프녀 님이시다 !!


침착하게 옷을 입고 백곰이에게 다가오더니..


엘프녀: 백곰..너무 매력적이야..나랑 사귈래..?


는 개뿔..


짝 !!


그자리에서 백곰의 싸대기를 후려갈기고...구타를 시작하는 것이였따..


엘프녀: 이런 씨발년을 봤나 야이새끼야 내가 만만해 보였냐 이런 호로같은 새끼


난..얼굴예쁘면 욕안하는 줄 알았는데..맞짱도 잘뜨고..욕도 잘하고..-_-;;


그렇게 백곰이만 구타당하고 있을때..저질과 오리는..멍하니 숨어있었다..


저질: 튀자..


오리: 그래..


하며 튈려는 순간 !!


부스럭


엘프녀: 거기 뒤에도 나와라


저질: 젠장..걸렸따..-_-;;


하며 내려왔다..


엘프녀: 나 솔찍히 저질 너에게 호감있었는데 실망이다


하며 나와 오리를 구타하기 시작하는 것이였따..ㅠㅠ


감히 어찌 남자가 여자를 때릴수가 있느뇨..는 개뿔..


때리면 더 맞을꺼 같은 알수 없는 기술과 포스가 뿜어져 나오고 잇엇다..ㅠㅠ


한참맞다보니...주변 여자들은 다 사라지고...


엘프녀 님의 30분간 설교가 시작되었다...


끝나고..도망치듯이 집으로 돌아오고...집으로 갔다..



는 허무하게 마무리...



-만약에..그거 동영상 찍어서 대자에 올렸으면...웃자를 가기는 개뿔...고발될것 같습...-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