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막상 이 주제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하니 막막하기만 하다.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진 적도 없었거니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에 넋을 놓고 안심만 했던 나는, 어쩌면 통일에 대해 글을 쓸 자격조차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통일이 가져오는 엄청난 이득과 막을 수 있는 손실, 그리고 모두가 다 알고있다는 이산가족의 상봉이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던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통일. 어떻게 보면 막연하기도 하고, 마음속으로 반드시 바라는 단어.
하지만 왜 이루어 져야 하는지, 그 이유조차 모르면서 통일을 외치는건 통일. 막상 이 주제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하니 막막하기만 하다.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진 적도 없었거니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에 넋을 놓고 안심만 했던 나는, 어쩌면 통일에 대해 글을 쓸 자격조차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통일이 가져오는 엄청난 이득과 막을 수 있는 손실, 그리고 모두가 다 알고있다는 이산가족의 상봉이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던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통일. 어떻게 보면 막연하기도 하고, 마음속으로 반드시 바라는 단어.
하지만 왜 이루어 져야 하는지, 그 이유조차 모르면서 통일을 외치는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보므로, 이번 글쓰기는 통일의 필요성과 통일이 주는 이득이 대해 써보고자 한다.

일단 통일이 되면 좋은 점.
남북한의 통일이 되면, 남과 북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으며 남북이 힘을 합치면 보다 강대한 국가를 형성, 영토가 확장되어 군사력이 강해지고 국방비에 보다 적은 돈을 투자해도 문제가 없어질 것이다.

하나로 이어져 있는 땅과 하나로 이어져 있는 국민의 마음.
그 마음은 이루어지지 않을 듯 했으나,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으로 조금씩 무력통일이 아닌 평화통일의 길을 향해 걸어 나가는 듯 보였다.

허나 최근 들어 이명박 대통령이 대통령직에 앉자 “북한의 개방 없이는 통일도 없어”하는 강력한 말을 남겼다.
김대중 전 대통령 때는 북한을 감싸는 햇볕정책이니 뭐니 했는데,
북한은 결국 핵을 포기할 것, 그렇게 됬을 때 북한이 개방을 하여 남과 북의 관계는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는 잘못된 생각은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극단적으로 북한을 자극하면 어떻게 나올지는 뻔한일이 아닌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조금은 생각이 부족해 보이는 이런 말을 한 것에 대해 난 말할 권리가 없겠지만은, 한반도의 전쟁에 대해 잘 생각해 봤으면 하는 바이다.

통일이 되었다고 생각했을 때, 현재 중학교 2학년 만 14세인 나로서는 아직 군대에 대해 생각하기엔 이를 나이라고 볼 수 있지만, 병역이 의무가 아니라 자유화 된다는 이 말에 조금은 솔깃할 것 같다.

남자의 상징이니 뭐니 하는 이미지로 머릿속에 각인된 단어 군대.
군대를 안가면 남자가 아니라고 욕을 먹는 현대사회에 의무가 자유화로 바뀐다는 것은 조금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남한의 입장에서 보면 그동안 바다로만 가능했던 무역이 육지로도 가능할 수 있게 된다.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통일은 아니겠지만 육지로 인한 무역, 땅을 개간하고 인구수가 많아진 후 경제활동의 활성화, 등으로 나라의 힘이 세지면 세계의 여러 순위들 앞에서 당당히 설 수 있게 된다.

허나 통일이 좋은 점만을 불러오는 것이 아니란 것도 알아야 한다.
물론 통일이 단점을 불러온다고 하여 통일이 되면 안된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통일이 되고 나서 해결해야 할 문제를 살펴보는 것이다.

첫 번째로 가장 큰 문제인 대통령의 선출이다.
이제까지 남한 북한 각각 따로 뽑았던 대통령을 이제 양측에서 한명만을 뽑아야 하는 상황이 왔을 때, 또다시 선출 문제로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
이 엄청난 문제는 또 다른 전쟁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우리의 역사책에 남을 중대한 전쟁이라는 말이 나올 수 없도록 다시는 전쟁을 내면 안된다.

그리고 평화적으로 통일을 했을 때,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못한다면 핵 보유국이라는 이미지에 세계와 다시 고립될 수 있으며, 현재 우호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 일본, 미국과의 사이가 나빠질지도 모른다. 알게 모르게 방해를 많이 해왔고, 통일이 되면 한국이란 나라가 그만큼 힘을 가지게 될테니 그다지 달갑지는 않을 것이다.

다음은 대통령 선출만큼 중요한 문제인 법의 개정이다.
오랜 시간 떨어져 지냄으로 인해 법이나 예절이 크게 달라졌으니, 서로 양보해서 평화롭게 개정하면 좋겠지만 남한의 민주주의와 북한의 공산주의가 부딪치면 좋은 결과를 낳진 못할 것이다.

우려가 많은 통일.
하지만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통일.

이 통일이라는 문제는 오래전부터 우리 한국의 중요한 문제로 자리 잡았으며,

지금도 휴전중이라는 불안함과 앞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전쟁에 미래가 어둡기만 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반드시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
남은 세대와 우리가 낳은 후손들에게도 평화로운 한반도를 물려줘야 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