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딸 키우고 있는 싱글 미혼부에요.. 사고쳐서 일찍 아빠가되었구요.. 애엄마는 애낳고 몇달뒤에 바람나서 도망쳤어요.. 임대아파트 7평에서 아버지와 세식구 살정도로 경제적으로 힘들어도 열심히 딸 키우며 살았는데 올해 소아암 판정받고 병원에서 치료중이에요.. 아르바이트 하면서 병원비 마련하고 그랬는데 최근에 알바 사장이 임금을 안줘서 입원비 30여만원이 밀렸어요.. 사실 애키운다고 친구도 연락 끊겼고 친척들은 모른척하고.. 아버지는 다리가 불편하셔서 구직활동은 못하세요.. 병원에서는 요번주까지 납부가안되면 강제로 병실을 빼버린다고 하는데 딸아이 잘못될까봐 겁납니다... 아직 항암치료 받는데 전 힘들어도 딸아이보고 살았는데 세상에 없다면 저도 없겠죠..20여년전에 바람나서 이혼한 엄마한테 연락안하다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부탁하려고 문자보냈는데.. 저렇게 답변이오네요.. 나가죽으라니 진짜 사람이면 저러면 안되지않나요 너무 힘듭니다..30만원 구할곳도없고 친가들은 전화도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