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영능력 수행자?
아무튼 기믹이 분신으로 단순해서 스스로의 힘으로 제압 가능한 그리 많지 않은 필드 보스 중 하나입니다. 얼음을 다루는 주제에 땅의 어쩌고라는 육성재료를 주는, 그 와중에 얼음 원소 배리어 캐릭터인 시틀라리의 육성재료가 맞는, 꼬일대로 꼬인 필드 보스입죠.
어쨌든 이 스크린샷은 그의 영정 사진입니다.
일간 풀돌 바바라가 있어서 실수로 누군가 리타이어 당해도 15분당 1회 되살아 날 수 있기 때문이죠. 배리어와 융해, 힐과 확산, 힐과 부활이라는 더럽게 상대하기 싫을법한 파티로 왔거든요.
운명을 받아들인건지 꾸준히 3개씩 드랍해줘서 레진에 딱 맞게 소탕하면 됐습니다. 부활과 배리어가 있으니 딜이 참 편합니다. 바바라 국밥 가성비 끝내줍니다. 어딜 넣어도 1인분은 할거 같은 캐릭터 디자인이네요.
책이 조금 모자라서... 내일 80 만들고 라우마 전무 레벨링 해주면 됩니다. 음... 그 외에도 해줘야 할 것이 많지만 천천히 하면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몬드의 합성 모루 인근의 이 NPC, 마비카가 바이크를 꺼내니깐 박수를 치더라구요. NPC만 아니었음 죽였는데....
오늘은 스토리를 못 했습니다.
좌안 쪽에 안압이 차서 화면을 오래 보기가 힘들고 시틀라리 기를 생각에 식사를 좀 서둘렀다보니 급체를 했습니다. 친구에게 감기도 옮은지라 도저히 게임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
올해 감기...상당히 독한 것 같으니 여러분도 몸 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아... 이나즈마 스토리가 아무래도 자투리가 남은 거 같아서 후다닥 치우고 수메르에 가고 싶었는데 참 아쉽네요. 어서 폰타인에 가고 싶어요. 개인적으로 맵도 이쁘고 잠수도 할 수 있고 지나다니면서 느비예트 육성재료도 캘 수 있고 전 폰타인이 좋아요.
좋아하는 플레이어블도 그렇고 제가 물성애가 좀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럼 즐가운 명절 되시길 바라며 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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