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나비인가?
라우마 육성재료를 뱉는 필드보스를 사냥하는 것으로 원신을 시작했었는데 필드레벨을 1 올렸더니 잡을수 없게 되어 버렸다. 필드 레벨을 올리기 전에는 무지성 평평평으로 잡을 수 있던데 내 생각보다 너무 강해져 버림.
하지만 개화팟을 육성히긴 해야 하니깐 무상의 풀-나히다의 육성재료를 드랍하는 필드보스에게로 갔다. 목 속성이니 노릇노릇히게 구우면 크리스피하게 익어주지 않을까해서 마비카팟으로 갔는데 격정적으로 후두려 맞았다.
이 시리즈들은 일정 HP 이하로 떨어지면 기믹을 드러내고 일정 시간안에 이걸 해결하지 못 하면 대량의 HP를 회복해 버리는데 기믹을 풀기 위해서는 목 속성 캐릭터가 필요했음.... 풀 대미지를 무효 처리하는 필드보스니깐 목 속성 캐릭터를 가져가질 않아서... 기믹을 해제하는 게 블가능해서....
목 속성을 무효로 받는 주제에 목 속성을 준비해 가야하다니 양아치 같은 필드보스다. 향릉을 덜어내고 라우마를 넣고 크리스피하게 잘 익혀 먹었음. 어제 나비에게 진 것이 충격이라서 화염꽃도 잡아 봤는데 딱히 문제될 것 없음. 나비도 마비카랑 시틀라리를 데려가면.... 시틀라리를 육성해서 데려가면 클리어하는데 큰 지장은 없을 듯 하다.
무상의 풀을 노릇노릇하게 굽다가 이대로 가다간 평생 이나즈마 불청객 신세를 못 면할 거 같아서 스토리 좀 밀다가 채집 쿨타임이 다 돌아서 채집했음. 현재 반쇼군집단에 들어가는 곳끼지 왔는데 원신 스토리가 이렇게까지 재미가 없었나 좀 의아했음.
오랜만에 야에 사쿠라를 만나서 기뻤지만 이 세계선상의 이름은 야에 미코인다 그렇다는 모양이었음. 얘도 성격이 참... 많이 변했더라고
아무튼 바바라가 먹어치울 바람 버섯을 다 캤다. 이 버섯을 캘때마다 진이 빠지는 편이라 기쁘긴 했는데 모나의 버섯도 채집해야 함. 나히다의 꽃은 30개 정도만 더 챙기면 되니깐 모레 다 모아질 거고...시틀라리, 나비카 것도 채집이 완료됐고 향릉것이라도 좀 캘까했더니 뭔 생각으로 이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수상할 정도로 많이 채집해놨음. 접기전의 나는 이걸 왜 이렇게까지 모았을까...
은방울꽃-푸리나, 별 소라-야란 것도 좀 채집하고 보니 어제 놀러왔던 고인물이 느비예트를 키울 거라면 미리 채집해두라 했던게 떠올라서 찾아보니 얘는 좀 이상한 방식이던데....
그리고 최근에 알게 된건데.....
잠수 기능이란게 있었던 거임. 잠수해서 이동할 수 있는 곳들은 비교적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게 참 마음에 들었음. 느비예트 재료 드랍하는 애 한번 잡아보고 피곤해서 원신 끔.
채집이 의외로 체력소비가 심해서 채집날은 채집에 집중하고 쿨 타임이 도는 동안 스토리에 좀 더 집중해서 가는 편이 낫겠다 생각함. 그런데 야란이나 푸리나도 그렇고 느비예트도 그렇고 난 성능이 좋은 물 속성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엄청 좋아하는구나.
솔직히 폰타인 스토리가 가장 궁금함. 맵 자체가 이뻐서 스토리 밀 맛 나겠던데.... 잠수 기능도 여기서 사용 가능하고...
문제의 돌파재료
좀...과하게 많이 준비한 게 아닌가...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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