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편을 먼저하고 1편을 했다.



*할로우나이트*

- 20시간 중반 진엔딩 클
- 보스가 쉬운 편이다. 실크송에 비해 진짜 엄청 쉬움
- 그런데 플랫포머 난이도가 미침.
- 막보는 3트 정도에 그냥 무난하게 깼는데 플랫포머에서 진짜 게임 두 번 지웠다가 다시깔음



*실크송*

- 30시간 후반 진엔딩 클
- 플랫포머 난이도는 1편보다 굉장히 쉬운 편
- 대신 보스 난이도가 미침. 근데 의자도 멀리 있음.
- 재화를 둘로 나눈 게 진짜 너무 불쾌함. 특히 묵주는 주는 적 안주는 적 따로 있고 사용처가 지나치게 많은데 요구량도 많음.
- 덕분에 의자나 이동수단 벨 해금에 대해 스트레스 받음. 다크소울 때 화톳불이 마냥 반가웠지만, 여긴 화톳불이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안식처가 주는 편안함에 불안함까지 줌. 그리구 묵주를 처먹음..



진짜 재밌지만 짜증나는 게임이기도 했다.
지도를 사야하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자기 위치 표시해주는 아이템을 제한된 장비칸을 소모해서 착용해야 하는 것과
길 찾기를 많이 해야하는 데 역 이용을 통해 가는 곳들이 너무 동떨어지거나 위험한 곳들도 많다.

의자 관련 욕이 많은 이유는 다 이유가 있다..

그럼에도 재밌다.
그냥 불편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세계관이나 아트 부분, 게임성 부분을 다 합쳐서 심플하게 재밌다는 게 엄청난 장점.

할로우나이트를 해보지 않았다면 이참에 한번 해보자.
xbox 패스（pc에서도 할 수 있음）을 가입하면 둘다 있으니 부담없이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