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핑 들어와서 얼음지대 낀 맵 돌고있었는데
얼음지대가 적은것도 아닌데 둔화율이 말이안댐
얼음지대로 잘못구르면 장난안치고 2초 뒤에 다시 구를수있음
공격속도도 거의 뭐 초고속카메라로 찍은듯한 속도임

또, 어디는 체크포인트가 잘 되어있고
어디는 아예없음
또 어디는 드문드문 있음

근데 또 예전처럼 매핑할때 무조건 목숨이 6갠가? 그런것도 아님
어떤 맵은 4개고 어떤 맵은 3개고 그럼
맵에서 즉시부활 넣어줘서 그런건가? 잘 모름

그러다가 문득 생각남
내가 왜 이새끼들 기싸움에 놀아나야하지..?
밀리 해서 더 어려운걸수도 있는데 게임을 하면 할수록 매핑을 하는 즐거움, 템 줍는 즐거움, 빌드를 완성하는 즐거움이 아니라

제발 몹에 둘러쌓이지 마라
제발 푹찍 당하지만 말아라
제발 내가 패턴 아는 보스 나와라

라는 조바심을 내며 게임하다가
한순간이라도 실수하면 죽어서 열심히 사냥해서 모은 경험치까지 싹 날아감

내가 왜 이 게임을 하고있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걍 껐음
더는 안할거같음
게임 여기저기 모든곳이 조나단의 기싸움으로 범벅이 되어있음

2025년 말에 완성을 목표?
이제 0.3.0에 게임이 이꼬라지인데?

접어서 응원하자 영상 보면서 되게 이해도 높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경험해보니 완전히 이해가 감
접어서 응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