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고 있는 오토 배틀러. 오늘은 사제로 플레이해본다.
무작위로 주어지는 기물을 구입한다. 처음엔 일반 기물만 나오고, 기물은 4개까지 배치할 수 있다. 하다 보면 제한이 풀린다.
그럼 자동으로 싸운다. 이것이 오토 배틀러. 한 라운드씩 진행해서 우승하는 게 목표인 게임이다.
게임을 하다 보면 두 챔피언을 만난다. 여기서 한쪽 편을 들어야 한다. 그럼 반대쪽에서 원한을 품는데, 필수 이벤트라서 반드시 골라야 한다. 깃발을 좋아하는 리버 편을 들었다. 깃발을 얻는 게 좋기도 하고, 리버가 적으로 돌아서면 무섭기 때문이다.
깃발은 기물에 특성을 추가하는 효과다. 오크가 아니어도, 오크 깃발만 들면 오크로 인정해 주는 세계다. 같은 특성을 모으면 시너지가 발동한다. 시너지 2단계를 발동하려면 같은 특성 기물을 4~5종 모아야 한다. 깃발을 이용하면 팀 편성이 쉬워지고, 한 팀에 여러 시너지를 발동할 수도 있다. 오크, 해골, 버섯, 정령 등 다 깃발로 인정받을 수 있다.
결승까지 가면 나를 적대하는 챔피언이 강해져서 등장한다.
시너지 맞추고, 기물 키우고 하면 무난하게 깰 수 있다. 추격자 특성을 맞추면, 전투 시작할 때 적 뒤로 순간이동한다. 기물 4개가 적 뒤에서부터 공격하고 있다.
우승하면 더 높은 난이도가 열리고, 점수를 모아서 콘텐츠를 열기도 하는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시너지마다 우승 업적이 있어서, 업적 깨다 보면 돌아가면서 다 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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