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로 졌으니 코치 말을 들어야겠지? 으흐흐
지난 이야기
스포츠 명문 대학 헨타이 아카데미. 그 정점엔 테니스 클럽과 4명의 선수가 있다. 괴롭힘당하던 선수 브리짓은 마찬가지로 괄시받던 코치와 훈련해 4명에게 맞서는데... 그 첫 관문 데이지가 쓰러졌다.
데이지를 영입했다. 이제 브리짓과 데이지 중 원하는 선수로 경기를 할 수 있다.
또한 퀵 탑스핀을 습득한다. 선수를 영입하고, 어떤 레벨에 도달할 때마다 스킬을 배운다. 이 스킬은 모든 선수가 공용 장착할 수 있다. 브리짓도 퀵 탑스핀을 쓸 수 있는 것이다.
다음 상대는 레이첼이다. 파워 캐릭터이며 파워 서브, 트릭 로브, 파워 슬라이스를 사용한다.
그만 떠들고 시작하자고. 조롱하는 말을 일삼는 레이첼과 승부다.
레이첼의 파워 슬라이스를 받으면 잠깐 스턴이 걸린다. 스킬은 크게 파워, 트릭, 퀵 3가지. 파워샷은 스턴 유발, 트릭샷은 빗나감 유발, 퀵샷은 빠른 공격이다. 레이첼은 퀵샷이 없고, 트릭샷도 거의 안 쓴다. 공을 따라가서 치는 것만 익숙해지면 받아낼 수 있다.
텐션을 최대한 모아 스킬을 쓰면 의상이 파괴되는데, 이건 무슨 스킬을 쓰든 발생한다.
득점은 데이지를 영입하고 배운 퀵 탑스핀으로 하면 된다. 랠리를 하다가 비어 있는 구석을 노려 퀵 탑스핀을 날리면 상대가 볼에 닿지 못한다. 이걸 주력으로 쓰면 된다.
내가 지다니 말도 안 돼... 코치의 테니스 교육에 레이첼도 놀라버렸다. 이제 할 일이 있지?
먼저 목욕 좀 하게 해줘! 레이첼은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다.
레이첼을 영입하고 남은 사람은 두 명. 테니스 클럽에서도 코치 편이 다수가 되었다. 하지만 남은 건 1, 2위의 실력자다. 더 강한 선수에 도전하기 위해 훈련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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