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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적으로 이런생각을하게되는데..
생각해보면 나는 학문을 좋아할뿐,인간관계에대해선 관심이없다고 생각해요,저 자신에대해서...
그런데 최금들어 느껴지는게 신기하게도 인정욕구라는게 사람마다 있고,저또한 있다는걸 느꼈어요.
이걸 어디서 어떻게 충족하느냐가 정말로 중요하다는걸 느낀거같아요.
그리고 최근들어 제가 인정욕구를 충족하려하는곳이 잘못되었다는걸 깨달았어요.
저는 전문직의 한분야인 CG를 공부하지만 처음엔 CG를 배우게된 목적은 수학 물리학 영어 미술 여러학문을 동시에 다뤄야한다는것,그리고 동시에 통달해야된다는것에 매력을 느껴서 공부하게됬는데,어느순간 인정욕구가 이쪽으로 변질이 되버린거같았어요.
저의 CG철학은 적어도 머릿속에있는 이상적인 관념을 그래도 옮기는데에 목적이있다고 생각하거든요.
CG를 표현하는 과정에있어서 과정이 어떤 다른요소에 영향을받아서 표현의 자유가 침해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하는데,어느순간 인정욕구나 먹고살아야한다는 그런 무의식적인생각이 제 CG의철학을 훼손시키는거같았어요..
그리고 요즘들어와서 깨달았어요,그냥 CG를 남에게 인정받기위해 공부하는건가?하고 말이죠.
저도 모르게 인정욕구라는게 CG를통해 인정받으려한다는것에 나도 모르는사이에 잠식해버리고 어느순간 CG의 제 목적성이 잘못된 인정욕구로 도배되어버린걸 깨닫고나서는 CG를 왜 배우려하는지 모르겠었어요.,제가 잘못된걸 깨달았을때엔 CG에대한 철학도 잊어버렸거든요.
그래서 전문직에 종사하려는 사람으로써 삶의 의욕이없어지고 한동안 진짜 공부도 못했어요.
지금도 그 상태가 지속되는데,예전에 행복철학에대해서 보고나서 제 얘기인줄알았어요.
그리고나서는 깨달은게있었어요.
진짜로 통하는사람들을 통해 의지하자고요.
잘못된 인정욕구는 버리고요..
저는 지난 여러사건을 거치면서 10년동안 의지할사람없이 홀로 꿋꿋히 살아왔던거같아요.
그러다보니 이렇게망가져버린것도 이상하지않은거같았어요.
무의식적으로 학문을 통해 인정받으려 학문에 기대었는데 그 학문의 너머에는 그냥 잘못된 인정욕구가 있었는데,그래서 문제였던거같아요.
주변인들은 못보고 말이죠,생각해보면 제 주변인들도 몇몇은 저를 인정해주는거같지만요..
요번에 목표는 제대로 의지할사람을 찾아야하는거같아요,역시 사람은 사람을 통해 의지해야한다고 생각되요,그게 가족이든 친구든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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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 [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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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1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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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햄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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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할 사람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인데요, 반면에 사람은 다 불완전하고 단점들이 있기 때문에 맹목적으로 사람을 의지하면 나중에 상처를 받기도 해요. 좀 구체적으로 누구씨에게서는 어떤 행동을 본받아야 겠다. 누구한테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의지해야겠다. 이렇게 세분화 해서 사람을 알게 되면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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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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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chnicArt |
넵,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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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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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 [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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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1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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