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제 전투 로그라이크 아웃캐스트 테일즈 체험판이다.
캐릭터 3명으로 파티를 짠다. 캐릭터 성격에 따라 귀여운 도마뱀도 따라온다.
체험판부터 한국어를 지원하는 호감 게임이다.
파티 작성할 때 성격을 지정할 수 있다. 에그헤드=머리좋고 재수없는 성격, 아이 캐처=입 잘 터는 성격, 데어데블=싸움꾼 성격, 허밋=평화적인 성격 등이다.
캐릭터마다 어떤 성격이든 조합할 수 있지만, 같은 성격을 두 번 고를 수는 없다. 캐릭터 3명, 성격 3종으로 파티를 만든다.
성격에 따라 스킬이 다르고, 이로운 점, 해로운 점이 있다.
사건을 맞닥뜨리면 성격에 따라 반응이 나온다. 사기가 오르거나 감소하고, 추가 선택지가 나오기도 한다. 매혹적인 언변가는 시 대결로 적을 물리치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을 시작하면 지도에서 경로를 고른다. 무작위 이벤트를 거치며 끝까지 간다. 이동 장소에 따라 식량을 얻거나 캐릭터가 성장하거나 한다.
적을 만나면 턴제 전투다. 화면 위에 적 캐릭터 행동이 표시된다. 적이 누구를 공격하는지 확인하고, 아군의 행동을 결정한다.
싸움 뒤에는 보상도 있다. 개성 강한 캐릭터를 내세운 게임이라, 툭하면 아군끼리 싸운다. 캐릭터가 제멋대로 행동하고, 나레이션이 이걸 킹받게 멘트한다.
경멸! 무작위 이벤트로 관계가 나빠지기도 한다. 친밀도 있는 게임 하다가 이런 거 하면 괜히 빡친다.
이 게임도 호감 관계가 없는 건 아니다. 캐릭터가 친해지면 전투 중에 도와주는 경우도 있다.
아이템도 얻고, 스킬도 업그레이드 하다가 1장 깨면 갑자기 엔딩이다.
그렇다, 이 게임은 체험판이었다. 어둡지 않은 디자인에 맛 간 정서의 로그라이크 RPG, 공식 한국어 지원. 정식 출시는 언제인지 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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