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쿠키를 보면 에로스란 존재가 나오고

본인은 타노스의 동생이자 이터널스 동족이라고 말하잖아요.



그렇다면 타노스와 에로스는 이터널스 이거나 이터널스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자손이라고 생각할 수 있구요.

애초에 타노스가 인구 절반을 없앤건 자원고갈이런게 아니라

인구 증가로 타이탄 행성의 셀레스티얼이 태어나 타이탄이 멸망했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셀레스티얼에게 대항하는 수단으로 인구의 절반을 없앤거라 볼 수 있죠.

거대한 생명체가 타이탄을 뚫고 나왔으니 현재의 타이탄 행성은 지축이 흔들리고 중력이 불안전 했던 거구요.



타노스가 자원고갈에 대한 얘기만 한 것도

셀레스티얼이란 존재에 대한 설명을 일일이 하기도 어렵거니와

셀레스티얼이 창조주란 걸 알면, 신의 뜻을 따르겠다면 결사 반대하는 세력도 생길 수 있으니,

쉬운 길을 선택한거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어쩌면 울트론도 마인드 스톤을 통해 셀레스티얼의 존재를 알아내고

조금이나마 많은 인간들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소코비아 사태를 일으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타노스 그는 옳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