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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져가야할 준비물도 아침에 챙기려다가 못 챙겼다... 여기 대학교를 온 뒤부터 무기력해진다
원래 준비물을 잘 안챙기고 그런일들이 학생시절에도 있었으나 대학에 온뒤로 적응을 못하자 이런일들이 더 심각해지는거같다.. 학교는 가기싫고 숙제나 물건들은 점점미루다가 끝에서만하고
이런 모습들이 싫어서 어쩌다가 이런 일이 생기면 내 자신에게 화가 나지만 다시 나태해진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아직도 나는 고등학교 겨울방학을 하는듯이 행동하고 오늘은 이런것들을 안챙기고 학교에 가는 모습이 싫어서 학교에가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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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6 [1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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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다이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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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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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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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드득 |
야스 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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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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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런 |
학창시절 수학여행 전날 들떠 열심히 준비하던 때가 떠오른다. 과자며 옷이며 며칠이나 준비했지만 나는 늦은 시간에도 또 준비하고 준비했다. 하지만 나는 왜 평소에도 그렇게 준비하지 못할까? 이것은 나태인 것일까? 아니다. 평소에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은 내일이 수학여행 날이 아니기 때문이다. 작성자님의 내일은 무엇일까. 나의 수학여행처럼 들뜨는 것일까? 아니다. 아마 지루하고 싫은 그러한 날일 것이다. 작성자님과 나, 우리의 일상의 내일은 나를 떨리고 설레게 할 내일이 아니다. 이것은 나태가 아니다. 좀 더 근본적인 문제로 봐야 한다. 작성자님이 내일을 보내게 될 학교에는 작성자님을 기쁘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가? 작성자님에게 학교는 작성자님을 떨리고 설레게 할 수학여행 같은 존재인가? 아마 아닐 것이다. 그런 들뜬 설렘을 학교에서 찾아보길 작성자님께 권한다. 그것을 찾지 못한다면 과감하게 과를 바꾸든 다른 결정을 하든 작성자님이 수학여행 전날의 나처럼 작성자님을 들뜨게 할 무언가를 찾기를 바란다. 내일이 기다려진다면, 설레는 무언가가 내일에서 기다리고 있다면. 그 내일을 준비하기가 싫지도, 미뤄지지도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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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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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어린이 |
그게 왜!! 뭐 어때!!그렇구나 내성격이 이렇구나!!! 자기스스로 받아드리면됌!!!스트레스 받을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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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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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6 [1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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