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겐과 농민을 구출하는 임무다.
하야토는 없고, 무겐은 처형당할 위기다. 유키와 다쿠마로 뚫어야 한다. 배지 딴다고 임무를 반복하면 유키 컨트롤이 는다.
게임이 어려워지기도 했는데, 배지 또한 지독하다.
사다리나 담쟁이덩굴에 오르지 말고 갈고리도 사용하지 마십시오.
시끄러운 지면에 발을 디디지 마십시오.
이동 경로를 제한하는 배지가 두 개나 있다. 사다리도 안 쓰면 길 따라 이동하라는 말이다. 감시를 피하는 것이 더 어려워진다. 사다리 위에 있는 총알도 못 얻는다. 다쿠마가 적을 저격할 기회도 줄어든다.
시작 지점 일대가 물웅덩이라서 조금만 걸으면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 이걸 피하려면 캐릭터를 길 가장자리에 붙여서 조심조심 이동한다.
의도와 상관없이 마우스 클릭 한 번에 배지가 날아간다. '소리 안 내고 통과했나? 그럼 저장', '소리가 났나? 그럼 불러오기' 초반에 이걸 반복해서 짜증 난다.
스토리 진행 순서는 아래와 같다.
무겐을 구한다.
무겐 장비를 되찾는다.
농부를 구한다.
전원 탈출한다.
진행 순서를 바꿔 무겐보다 농부를 먼저 구하는 배지가 있다. 무겐 없이 사무라이를 여럿 제압해야 한다.
사무라이는 이 게임에서 가장 강한 적이다. 일반 공격에 면역이고, 총에 맞아야 일시적으로 약해진다. 다쿠마가 총을 쏘면 사무라이가 다쿠마 방향을 보며 주저앉는다. 그럼 유키가 뒤나 옆에서 칼로 칠 수 있다.
장비를 되찾지 않고 깨는 배지도 있다. 이건 문제없다.
무겐은 맨손으로 적을 때려눕히고, 돌을 던져 적 셋을 한 방에 죽인다.
총에 맞아도 일시적으로 약해질 뿐, 정면에서는 반격하는 게 사무라이다. 무겐은 그냥 맨손으로 사무라이를 때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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