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놈의 제일친한친구이고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일어난100% 실화이다

이야기의 발단은 고3 올라오고나서 1주후의 일임

모두 내친구가 직접 들려준 이야기다
0교시 자율학습 끝나고 존후 니코틴이 부족해서
학교담장 옆에서 초고속으로 한대 피고올라오는중이엇댄다
저기 멀리 학주대가리가보엿대
내친구는 존후 빠른걸음으로 우리반으로 갈려고 스타트 거는순간
저기 멀리서 내친구를 주시하며 학주가 걸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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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학주 내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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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m========== ===10m=

내친구가 월등히 빨리들어갈수 잇엇음에도 불구하고 대충 눈치를 깐 학주는

시속 212312 마일로 달려왓대


학주: 자네 어디갓다오노

친구:화장실갔다왓는데요

학주: 이건 뭥냄쉐임?

친구: ....

학주:다시묻겟다 어디갓다와노

친구: 죄송합니다

학주: 이리오너라


내친군 그후 학주가 꼬나보는 앞에서 팔굽혀펴기 100회와 정자세로 앉았다 일어나기 500회

운동장 뺑뺑이 15바퀴를 한후 교실로 들어갈수잇엇다

0교시 쉬는시간부터 점심시간 20분지날때까지 저짓햇댄다

눈물 글썽이기까지한다

여기서 그만 글 끊고싶지만 아직 두번이 더남아잇다




10일후에 학주 수업시간이왓다

이미 1시간 전부터 담배는 내사물함속에 넣고 라이터도 숨켜놧다

수업이 시작됫다

논술문 쓰는 시간인데

내딴엔 집중하면서 653자 까지 적엇는데 학주가 심심한지 갑자기 교실을 쉬 둘러본다

그장면을 목격하고 나는 친구보고 조심해라는 싸인을 보냇다

그러다가 내친구 근처에 멈춰섯을떄

학주가 친구가방을 뒤진다

그때 당시 내친군 속으론 ㅋㅋㅋ 븅신 당근 숨켜둿지 볍신아 라고함

이러고잇는데 씨발 어떻게 된일인지 친구가방에서 성냥과 담배한까치가 나왓다

나중에 들엇을때 저번에 내가한까치달랄때 안줄려고 꽁쳐둔거 그것인상 싶다고


변명할 시간도 주지않고 학주는 내친굴 학년부실로 끌고갔다

그리고 장난 아닌 벌을 준다



학주: 너는 108번뇌를 아는가?
친구: 아뇽
학주:자네는 이제부터 삼천배를 실시한다 단 하나라도 빠지면 각오하도록

?!

삼천배는 삼천번 절하는걸 의미하는데 늬미

돌바닥에다 대고 삼천배를 하란다





그친구의 삼천배 체험기



무릎의 고통과 시간의 경과에 따른 나의 엄청난 체력저하는

인간이 겪을수잇는 최극한의 한계를 느끼게 만들엇다

우리학교는 학년부실앞 복도에 감시카메라가잇다

죶됫지 한번도 안빠져먹고 3천번을 다하니

다리가 풀린다 눈이감긴다 얼른집에가고싶다 내가 다시는 담배 학교 가지고오나

난 착한학생이 될것이다 서울대갈거다 시발

3교시부터 시작해서 6시간에 걸쳐 삼천배를 채웟댄다 ㅉㅉ..








또 10일뒤 병신같게도 이번엔 친구 의 친구 때문에 걸렷다.
여러분 세번째 걸린 이친구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