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또 한편의 글을 더쓰게되네요!

제글 재밌게 읽어주시니 정말 힘이나네요..

재밌는글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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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너..왜그래 도대체,지금 오해풀려고 온거잔아!!나한테 이렇게까지 할필요있어?



나:내가생각하기엔 이정도도 약한데?? 기대해라,미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줄테니...



아현:정말...너 정말 너무한다.



나:뭐..??뭐라고했어너? 내입에서 나와야할소리를 왜 니가하고있지?



아현:아진아...그만하자 우리..그래 내가정말 잘못했어..



나:그만하자고..?나 이렇게 망가뜨려놓고 그만하자고?웃기지마,

나 받은만큼 그대로 돌려주는사람이야.야석기 성현.




석기:예형님...?



나:너희들..이태까지 사람들 괴롭혀만봤지 괴롭힘은 안당해봤겠다?



성현:형님...잘못했습니다..정말...



나:나를 건드린 대가가 무엇인지를 알려주마 곧.



석기:형님..정말 죄송합니다....



나:듣기싫으니까 그냥 입다물어,나 다구리깠던 니친구새끼들..

모조리 다죽여버릴테니까 명심해.




아현:야 유아진!!끝까지 이럴꺼야?잘못했다잖어..그리고 나랑 오해도 풀어야지!!




나:야 유아현.부탁하나만하자?




아현:뭔데...?




나:그냥 이집에서 나가줘라




아현:뭐...?




나:못들었어?야 석기,성현!니들 누나 데리고 나가라 당장.




아무말도 못한채 눈치만 보고있는 석기와성현.




나:사람돌게만들지마...나가라고 이새끼들아!!!




애꿏은 전화기를 집어 던저벼린다.



어이없다는듯 전화기를 쳐다보고있는 아현.



이내 입을연다.



아현:그래...정말 니뜻이 그렇다면 어쩔수없네..




나:하하하..어쩔껀데 그럼?




아현:우리가 허수아빈줄아냐?당하고만 있을거같냐?




나:푸하하하..그래서 해보겠다 이거냐?




아현:그래...미안하지만 우리 인연도 이번으로 끝인거같다.




나:알았으니까 나가.




아현:잘지내라,엄마한텐 말 잘해놓을게.




나:내엄마지 니엄마냐?




아현:이젠 내엄마야^^...넌모를거야..엄마없이 큰 내심정을...




나:아빠없이 큰 내심정은 아냐?




아현:..차라리 아빠가 없는게 훨씬나았어!!넌몰라..내삶이...그인간때문에

내삶이 어떻게 망가졌는지!!!



나:무슨소리야...?




아현:됐어..가자 석기야 성현아.그리고 잘있어라 아진아..




그렇게 집을 떠나버리는 아현이와 놈들..




누나는 무슨일이 있었던걸까...




순간 그녀의 얼굴에서 비친 슬픈표정..



싱숭생숭하게 만든다.



나:휴...그래 유아현은 내누나가아냐..



그렇게 생수통에있던 소주를 벌컥벌컥 마셔버린다



김치찌개라고는 보기힘든..아~주 보기힘든 김치찌개를 안주삼아-_-...



혼자 술을 홀짝거리며 마시고있기를 30분.



지현:아진아!많이기다렸지!!



드디어 나타난 유지현-_-




나:어디..다녀오는거냐?




지현:아~뭐좀 사오느라구!어라 또술먹구있어!!?




나:아현이 다녀갔었어..




지현:정말??




나:어..




지현:안좋은일..있었나보구나...?




나:휴...하나만 물어보자 너정말 나좋냐?




지현:응?나 너좋아!




나:만난지 얼마나 됐다구...




지현:첫눈에 뿅~갔다고 하면 이상하려나^^?




나:그럼넌 우정이냐 사랑이냐?




지현:그걸 질문이라고 하냐!?여자들은 거의대부분이 우정보단 사랑을 택하는법이야!!




나:그래서 넌어때..?




지현:나야 당연히 사랑이쥐~!!




나:하하하..고맙다...너라두있어줘서..나두 너좋아할련다




지현:좋아해두아니구 좋아할련다?뭐야이게!!




나:지금은 호감이 가는정도지만....음..아몰라!!너좋아할거라고 됐냐!?




지현:정말이지!!?




나:그래..고맙다 내편들어줘서.




지현:히히히..너라서 그런거야임마!!다른남자였으면 나 우정택했을거야!!




지현이의 애교에 안좋았던 기분이 다시풀어진다...




아무래도...호감이가고있다는거겠지..?




나:넌...아현이처럼 나안버릴꺼지..?




지현:당연하지..나 첫눈에 반한건 이번이 처음이란말야..



뾰루퉁한 그녀의 대답에 또한번 웃어버린다.




나:나..




지현:응?




나:그러니까..내가...




지현:그러니까 니가뭐!!





나:너 안아도되냐?




지현:아..이렇게 갑작스레..부끄럽다야...그러니까 섹..




나:야!!조용히해!!!직접적인 단어는 좀 그렇지않냐!!?




지현:히히..부끄러...너처음이지




나:응..처음이야




지현:흐흐흐..일루와 누나가 잘해줄게..흐흐흐흐




나:아뭐..뭐야!!




지현:왜..?니가 안아두 되냐며...나안아줘 밤새도록 안아줘...으흐흐흐..





나:저..절루가....



음흉한 미소를 흘리며



어느새 내몸위에 올라탄 그녀.



덕분에 묘한 자세가 만들어졌다.



지현:흐흐..나무섭지




나:조금...




지현:잘해줄게 누나가..흐흐흐




나:웬지...상황이 뒤바뀐거 같지않냐..?킥킥




지현:쉿...




그렇게 내입술과 그녀입술이 포개진다.



그녀의혀가 다시한번 날 미치게만든다



능숙한 그녀의 혀놀림에 조금식 달아오른다.



오늘만..벌써 두번째 키스다...또다시 심장이 미칠듯이 쿵쾅쿵쾅 거린다



어느새 그녀의 손은 티셔츠안으로 들어와 내몸 구석구석을 자극하기시작한다..



그녀의 차가운손이 따뜻한 내몸을 더듬으며



나는 조금씩 온몸을 그녀에게 맡긴다.



그녀의호흡이 거칠어지고..



나의호흡도 거칠어져 서로의 피부에 자극을 주기 시작한다.




그리고 흥분이 극에 달했을때




지현:킥킥..아웃겨!!




나:뭐..뭐가...




지현:어린노무 짜식이 벌써부터 흥분질이야!!땡! 오늘은 여기까지!




나:응..?




지현:우리아직 정식으로 사귀는거아니잖어~!!니가 나 100퍼센트 좋아하면!

그때는뭐 한번 생각해보지~~




나:아..알았어..




알았다고 대답하지만 아쉬운건 어쩔수없다..나도 남자인가보다-_-




그렇게 그녀와의 하룻밤은



정말 말그대로 손만잡고 잘수있었다..-_-




다음날.




어느새 아침일찍 일어나 외출준비를 하고있는 나였다.




지현:으음..어디가 아진아?




나:응?일어났어?



그녀를 돌아보는순간..



또한번 숨이 멎을뻔한 나였다.



커튼사이로 햇빛이 살며시 흘러 들어오고..



그녀의 뽀얀 피부를 밝게 비춘다.



그녀의 얇고 이쁜 다리에선 윤기가 흐르고...



그녀의 뽀얀얼굴이 더욱더 이뻐보였다.



잠시동안,또한번 내가슴을 설레게 하는 그녀였다.



역시..이쁘긴 이쁘네..



잠에서 덜깬 지현이가 눈을비비며 내게 말을한다.




지현:뭘그렇게 멍하니 쳐다보구있냐?



나:아..아냐아냐 나 친구좀 만나구올게



지현:엥 너친구도있어?



나:무시하지마-_-있거든요~!!



지현:누구!이름뭔데!!



나:두성이라구..있어



이두성...현재 사천성의 리더.



나는 그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순간이다.




그래서 손수 그에게 찾아가는 부지런한 나였다-_-...